더러운 음식물쓰레기 이제 집안에서 깔끔히 해결
(주)멈스전자 ‘이세영 대표’

음식물쓰레기로 인해서 연간 18조원이상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이같은 경제적 손실로 인해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 위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신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주)멈스전자에서 개발한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멈스'는 친환경 미생물을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유기물과 무기물로 분해후 하수구로 배출하는 시스템으로 가정용으로 씽크대 부착형으로 씽크대 내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바로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친환경 미생물을 이용하여 소멸화하므로 별도의 유지관리비용이 필요 없고 전력사용량도 최소화하여 월 4kw내외의 전력을 사용하므로 전기요금도 누진세 적용하여도 월 250원 내외정도 밖에 들어가지 않는다.

음식물 처리 방식은 현재 기술화 되는 부분은 크게 미생물과 기구로 나누어지는데 미생물에 대해서는 음식물을 발효해 메탄가스를 발생하여 발전시설을 가동하는 기술은 많은 발전이 있는 상태다. 이를 이용해 발효하는 미생물은 일부 특허를 받은 업체가 있으나 음식물쓰레기를 소멸하는 미생물에 대해서는 현재 기술화 되어 운영하는 업체가 없는 상태다. 이에 대해 멈스전자는 제품에 대해서 특허등록완료 10건, 국제특허(PCT) 2건을 출원중이고 디자인 및 상표권에 대해서도 확보한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미생물에 대한 원천기술은 확보하고 있으나 특허 수탁은 시장 동향을 검토한 후 출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밈스전자는 현재 가정용을 상용화하여 판매하고 있으나 곧 상업용을 개발 판매할 계획으로 상업용외에도 플랜트화하여 대형화도 가능하고 플랜트화 되는 경우에는 지자체 단위의 음식물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멈스전자는 기술개발 완료 후 환경부 인증을 통과 본격적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차 홈쇼핑 런칭을 시작으로 현재 20회 홈쇼핑 방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약 3만대이상 판매 실적을 같고 있다. 한편 멈스전자의 제품은 설치형 제품으로 전국적으로 221여개의 지사와 총판을 구축해 지사장, 영업사원, 설치기사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