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진로선언식과 비전캠프
▶ 도내 청소년 100여명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
전라북도 여성청소년과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진로직업체험 지원사업의 비전캠프 전주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지원사업은 내년 자유학기제에 맞춰서 전라북도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도내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와 직업체험의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내년에는 각 시군에서 이번 전북도 사업이 시행 될 전망이다. 주관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사)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원장 김경수)은 “5단계의 과정의 마지막인 자신의 진로에 대한 선언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비전캠프의 청소년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였고, SNS등을 통하여 타지역에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자원봉사를 통한 공동체 의식의 함양에 초점을 맞춰서 직업체험 중에 만들어진 제과제빵 전체를 학습관에 기부하는 기부행사까지 겸하게 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권가은(완산중1)학생은 “진로교육부터 직업체험, 직업멘토와 잡월드 그리고 이번 캠프까지 너무나 하루하루가 기대되고 즐거웠고, 내가 앞으로 정말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구체적인 진로와 꿈도 생겨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북도의 청소년진로직업체험 지원사업은 내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서 전북도 전체가 좋은 성과가 나올수 있는 지표가 되어줄 것이고, 확보된 체험처들과 프로그램들은 도내 많은 학교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