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감독 박훈정) '히말라야'(감독 이석훈) 오늘(16일) 나란히 개봉

히말라야 VS 대호 오늘 나란히 개봉, 최민식-황정민
'대호'(감독 박훈정) '히말라야'(감독 이석훈) 오늘(16일) 나란히 개봉
연말 기대되는 영화 '대호'(감독 박훈정)와 '히말라야'(감독 이석훈)가 오늘(16일) 나란히 개봉한다.
'대호'와 '히말라야'는 순수제작비만 100억 원이 넘는 넘치는 스케일은 물론이고 대형배우인 최민식과 황정민 두 배우가 주연으로 나선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대호'는 일제강점기에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고 하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또한 100% CG로 구현된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를 만나는 것은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여기에 전국의 깊은 산을 돌며 담아낸 조선의 산야, 또 스크린으로 되살아난 대호의 모습이 관객들에게 웅장함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명예와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당일인 16일 오전(7시 25분 기준) 현재 `히말라야`는 28.7%, `대호`는 14.3%의 예매율을 각각 기록하며 1000만관객 흥행을 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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