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내 사람을 지키는 신개념 밴드, 대박예감
(주)네오팝 ‘서영진 대표’
최근 버려지는 반려견이 사회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반려견을 사랑하는 이들중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반려견을 잃어버리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야외 활동시 아무리 주의를 한다 해도 움직이는 생물체이기에 이러한 사고의 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있다. 이에 최근 반려견의 목걸이에 장착할 수 있는 IT기술이 접목된 제품이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월 설립된 (주)네오팝(대표 서영진, www.neopop.kr)이 그곳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LED 디스플레이 인식표를 세계 최초로 개발, 야간 활동 시 LED 조명으로 타물체 및 타인과 식별이 가능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밴드의 경우 기본 인식 정보 외에 자기만의 문구 입력이 가능하다는 점이 구매자들의 한결같은 호평이다. 이는 각종 공연장이나 콘서트 등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로 또는 응원도구, 팬클럽 공연 주최자가 동일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도 입력이 가능해 공동체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 어린이들의 야외활동 시 관리가 수월하다는 장점 역시 최근 어린아이를 두고 있는 가정에서도 인기다.
기존 스마트폰 충전기 또는 USB 충전기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2시간 완충시 20시간 사용, 10분 충전에 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디자인 역시 감성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화이트/블루 LED조명과 네 가지 버클 색상 조합으로 반려동물 털색에 매칭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디자인 특허 등록을 받기도 했다. 이미 서울 강남, 홍대 펫??입점은 물론 인천 송도 동물 병원 입점, 롯데마트와 입점 예약을 완료한 상태로 자사 쇼핑몰은 오픈을 통해 고객과 만남의 장을 넓혀 가고 있다.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기술력은 이미 냉정한 평가를 받은 상태로 창업경진대회 대상, 미추홀 창업 경진대회상, 대한민국 창업리그 특별상, K글로벌 스타트업 loT 분야 스마트 신제품 개발지원 우수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네오팝은 앞으로 GPS 기능 추가로 위치추적이 가능한 제품 업그레이드 방침을 밝혔다. 서영진 대표는 "누군가에게 소중한 반려동물 또는 가족을 지키고 싶은 마음으로 제품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