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회원사 경쟁력 확보와 성공이 가장 중요”
대구시 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협회 ‘임동기 이사장’
대구시 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협회 이사장인 CEO 임동기. 그는 세 가지 약속을 했다. 첫째 회원이 주인인 협회, 둘째 투명하고 정직한 협회 운영, 셋째 공동화해 단체를 극대화 시키겠다는 의지다. 임 이사장은 "특히 회원의 수익 창출 및 복지근로 혜택을 다각화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나눔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중 임 이사장은 ‘지역 단체들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청취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대구화물주선협회는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 산하 전국 16개 광역시 도에 설립된 하나의 구성원이다. 국토부 인가 단체로 소속된 화물 운송주선사업자들은 개인화물운송사업자의 차량과 위수탁 화물차량을 이용해 국내 화물수송량의 70% 이상을 직접 계약해 운송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이자 실질적인 화물운송사업자들이다. 이들은 수출입화물, 완제품, 원자재 등 산업 물류의 지역간 수송을 담당하고 있어 물류비용 절감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시장, 상가 등지에 입주한 주선 사업자들은 내수 생필품의 적기 정시 수송을 담당하고 있어 실질적인 국민 전령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임 이사장이 중책을 맡은 이유 역시 침체된 화물 운송 시장에 저운임 해결, 과다경쟁 등 산적한 관련업계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대감 역시 높다. 임 이사장은 자수성가형 사업가로 IMF의 위기를 돌파했으며 물류업계 32년의 맏형으로 그 자질과 능력 그리고 위기관리 능력은 이미 검증된 바 있으며 유창물류 및 진천골프연습장 대표,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 대구경북지회 이사장, 당수도연맹 부총재, 국제라이온스 4지역 부총재 등으로 활동 중이다.
틈틈이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소망모자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조직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체육대회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회원사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구시장 표창,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국제라이온스 무궁화 대상을 받았다. 임 이사장은 "화물운송주선업계는 영세한 업체가 많은 만큼 회원사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임기가 끝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