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주민들’과 ‘직접 소통’, ‘실효성 있는 정책’ 제시!
호담정책연구소 ‘정연철 대표’

정치는 ‘하나의 조직’과 ‘사회’, 나아가 ‘국가’를 이끌어 가는 행위이다. 이 때문에 정치 행위는 ‘해당 조직’과 ‘사회’, 그리고 ‘국가의 구성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납득되어야 한다. 이런 흐름 속에 충청북도 제천과 단양 지역의 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 및 전략’을 연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을 선도함으로써 ‘정치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호담정책연구소(대표: 정연철)’가 그 주인공이다.
호담정책연구소의 정연철 대표는 정치에 대해, 남다른 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는 통일부에서 약 6년간 근무 후, ‘국회의장 비서관’과 ‘국회의원 보좌관’으로서의 역할을 10여 년간 수행해왔다. 그러한 경험 속에서 우리나라의 정치가 권위적이고, 계파중심적인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보여 지고 있다는 현실을 인식하게 된다. “우리나라가 산업화 과정을 거쳐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정보화 시대의 급격한 발달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모든 사람들이 동시에 접하게 되었다”며, “그런 만큼 우리의 정치 형태도 달라져야 한다는 판단에서, 제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호담정책연구소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호담정책연구소는 지난 4월 1일에 연구소 개소식을 가진 이래로 현재까지 ‘제천시’와 ‘단양군’, 그리고 읍면 지역으로는 제천의 ‘봉양읍’, ‘청풍면’, ‘덕산면’, ‘한수면, ’송학면‘, 단양의 ‘단성면’, ‘대강면’, ‘영춘면’, ‘어상천면’, ‘가곡면’ 등의 지역에 대한 정책 건의를 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4월 27일에 제천시에 대한 정책 건의에 이어, 5월 14일에는 단양군에 대한 정책 건의를 하였다. 그리고 6월부터는 제천시와 단양군의 16개 읍면을 대상으로 하여, 각각의 읍과 면에 대한 현장 탐방을 바탕으로 의견수렴을 통한 정책 건의를 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15일에는 제천시 봉양읍과 단양군 단성면, 7월 13일에는 제천시 청풍면, 7월 14일에는 단양군 대강면, 9월 1일 제천시 덕산면, 10월 1일 단양군 어상천면, 10월 12일 제천시 한수면, 10월 19일 단양군 영춘면, 11월 2일 제천시 송학면, 11월 9일 단양군 가곡면 등에 대한 정책 건의를 실시하였다.

이들 제천과 단양의 읍면 지역 외에 8월 4일 탁사정 시설 정비, 9월 27일 제천 중앙시장 활성화 방안, 10월 2일 의림지의 보존과 활용 방안, 11월 16일 소기업 전용공단 조성 방안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정책건의서를 제천시청에 제출하기도 하였다.
호담정책연구소에서 진행한 정책 건의는 정연철 대표가 직접 지역의 현장 방문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기존의 정치가 권위적이고 전시적이었던 틀을 벗고, 지역주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생활정치로 탈바꿈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 정연철 대표의 생각이다. “저는 정치인의 한사람으로 소통을 바탕으로 하는 ‘생활정치 실천가’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생활정치’를 통해, 점진적으로 우리나라의 정치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소망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러한 소망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정연철 대표는 지난 12월 13일 제천시 하나웨딩프라자에서 그동안의 정책 건의를 자료집으로 엮은 “따뜻한 소통, 행복한 미래” 출간 기념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한편 호담정책연구소의 ‘호담’은 ‘커다란 연못’이라는 의미를 지닌 말로써 제천이 안고 있는 호수인 ‘의림지’와 ‘청풍호’, 그리고 단양을 안고 도는 ‘남한강 상류지역’의 강물을 연상시킬 수 있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정연철 대표는 “조직이나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구성원들에 있어서 가장 부유하고 많은 것을 가진 사람과 가장 힘겹고 가진 것이 없는 사람 사이의 거리를 최대한 좁혀 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정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치의 새로운 모습으로써 제가 먼저 지역주민들에게 다가서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