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채 5년물 금리가 내림세를 보이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도 함께 낮아지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고정금리를 추가인하 하면서 그 영향으로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더 낮아지는 역전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변동금리는 주로 코픽스 금리에 따라 유동적이며 고정금리는 은행채 금리를 기준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변동금리가 고정금리 보다 낮았다. 이에 따라 변동금리의 매력이 더 높아 미 금리 인상에 금리가 오를 것이란 우려에도 고정금리 비중이 줄었다.
은행권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정부에서 내달부터 원칙적으로 거치기간 없이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도록 하고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를 더 유도하고 있어 이에 맞춰서 금리를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금리를 받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발품과 손품을 파는 일이다. 현재 시중은행의 금리는 같은 은행이라도 지점마다 가산금리의 차이로 다르게 정해진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좀 더 많은 지점을 알아보는 소비자들이 더 낮은 금리를 받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전국의 은행을 다 돌아다닐 수도 없고 이럴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사이트로 갈아타기 및 신규대출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뱅크-몰’과 같은 사이트들은 현재 어떤 은행 어느 지점이 특판상품을 보유하고 있는지, 가산금리가 낮은지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해당사이트에 문의해 본다면 최저금리 은행을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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