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최우선으로, ‘마음의 휴식처’를 제공하다!
‘사람’을 최우선으로, ‘마음의 휴식처’를 제공하다!
  • 유지훈 기자
  • 승인 2016.01.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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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미술치료연구소 ‘이영옥 소장’

‘사람’을 최우선으로, ‘마음의 휴식처’를 제공하다!


강동미술치료연구소 ‘이영옥 소장’

 

‘미술 치료’란 심리 치료의 일종으로 미술 활동을 통해, 감정이나 내면세계를 표현하면서 ‘기분의 이완’과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방법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말로써 표현하기 힘든 느낌, 생각들을 미술 활동을 통해 표출하면서, ‘안도감’과 ‘감정의 정화’를 경험하게 하고 ‘내면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여 ‘자아 성장’을 촉진시키는 치료법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 지난 2012년에 개설되어 마음이 힘든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것은 물론 ‘전문교육’과 ‘임상지도’를 통해, 치료사 준비 과정을 도와주는 곳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서울특별시 강동구에 소재한 ‘강동미술치료연구소(소장: 이영옥)’가 그 주인공이다.

이영옥 소장은 “강동미술치료연구소는 ‘사람을 위한 장소’로 지난 2012년도에 개설하였다”며, “마음이 힘든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편안할 수 있게 안내해주고,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강동미술치료연구소에선 ‘사람이 가장 소중하다’라는 철학을 최우선의 가치로 운영돼오고 있다. 모든 사람들은 스스로도 자신에게 존중받아야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당연히 존중받아야 된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세계에서 힘들고, 어려운 것들은 마음먹기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나타낸다”며, “그래서 그에 대한 지름길을 안내하고, 개개인의 고통과 힘든 짐들을 다르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안내’ 또는 ‘길’을 설명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술 치료나 상담은 우선적으로 ‘봉사정신’이 앞서있어야 한다”며, “특히 내담자의 말을 귀 기울일 줄 알아야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영옥 소장은 강동미술치료연구소를 운영해오는 것뿐만 아니라,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예술치료학과’ 책임 교수직을 맡아오고 있다. 또한 ‘한양대학교 정신건강연구소연구원’과 ‘강동경찰서 아동·청소년 선도위원’, ‘전문기관’에서의 자문위원,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젝트에서의 위촉위원직을 맡고 있습니다. 이밖에 여러 학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러면서 수련감독미술치료전문가로서 자격증 과정에 있는 분들의 슈퍼바이져 및 연구소 프로그램 운영, 개인상담, 가족 치료, 임상연구 등 다양한 방면에서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영옥 소장은 “앞으로 강동미술치료연구소를 치료 및 상담의 전반적인 영역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보다 더 효율적인 결과에 이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며, “강동미술치료연구소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작은 디딤돌’이 된다면, 그 이상의 보람이 없을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 또한 학문적인 연구와 공부에 더욱 진취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층 더 나아가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활동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영옥 소장은 강동미술치료연구소를 ‘마음의 휴식처’라고 밝혔다. 내담자들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살아가면서 힘든 것이 있다면 내려놓고 그냥 편히 쉴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어려운 일들을 겪고 그 순간이 지나고 나면, ‘그 때는 무엇이 그리 힘들었는지?’, 아님 ‘누가 그렇게 나를 힘들게 했는지?’에 점점 무뎌진다”며, “그래서 자기 스스로가 쉬어갈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으로 여긴다면, 그 때부터는 누구든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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