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 노원지부 교육봉사단 2기 출범
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 노원지부 교육봉사단 2기 출범
  • 김영주 기자
  • 승인 2016.01.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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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통한 실천적 인성교육 호평

사)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 서울노원지부(이하 '한자원')에서 15년 7월 1기 교육봉사단에 이어서 2기 봉사단을 시작한다. 교육봉사단 학생들은 단순봉사 활동이 아닌 학습멘토링, 진로멘토링, 독서멘토링등의 절차와 진행과정등을 전문적으로 지도받아서 지역내 학생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함께 나누면서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게 된다.

▲ 청소년 교육봉사단2기 자원봉사교육과정 중

일회성, 행사성 자원봉사를 지양하고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위하여 평일 야간 및 주말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자원봉사의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1기 교육봉사단들은 광복절에 태극기만들기를 외국인들과 함께 하면서 우리나라를 알리는 봉사활동등 참신하고 다양한 봉사활동들을 진행해왔다. 요즘 대두되고 있는 인성교육의 실천적 활동으로 학생들 스스로의 변화등이 뚜렷하여 학부모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적 부담과 학습량 위주의 교육으로 아직은 참여비율이 적지만, 시작한 학생들의 만족도와 참여도 등이 높아서 앞으로 우리나라 학생들의 자원봉사, 인성, 시민성 함양등에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 대일외고 2학년 손예원 학생이 멘티학생에게 공부법을 소개

한자원은 행자부 중앙 공익법인으로서 현재 전국에 15개지부와 17개 센터에서 365일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자원봉사를 지원하고있다. 15년 기준 연인원 5,000여명 이상의 청소년에게 자원봉사의 다양한 영역을 제시하고 있다.

손예원(대일외고2) 학생은 "단순한 봉사가 아닌 지금까지 공부해온 것들을 후배들에게 소개하고 알려주면서 내가 더 많이 배우게 된다. 그리고, 봉사한다는 것보다 내 스스로가 더욱더 열심히 하게 되어서 오히려 혼자 공부할때 보다 더 좋다"라고 말했다.

강지윤(누원고2) 학생은 " 자원봉사를 청소나 단순한 것들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누군가에게 멘토로서 가르친다는 기쁨이 큰 줄 몰랐다. 앞으로 꾸준하게 도움이 필요한 친구나 후배들에게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 누원고 2학년 강지윤 학생이 멘티에게 올바른 공부방법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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