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클론코리아

필름 소모 없는 ‘CTP’ 인쇄 장비 보급 박차

“저렴한 소모품 비용으로 고품질의 인쇄가 가능한 시스템을 공급해 인쇄업계의 원가절감에 기여할 것입니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주)클론코리아(대표 김기문 www.cronkorea.com)는 디지털 인쇄기술을 주도하는 ‘CTP(Computer To Plate)’ 분야에서 독보적인 아성을 구축한 마켓리더다.
CTP란 기존필름 인쇄방식과 달리 필름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컴퓨터상의 데이터를 인쇄판으로 출력하는 신개념 인쇄방법이다. 전산 작업실에서 곧바로 인쇄 제판을 출력하기 때문에 필름 생략으로 인한 비용절감과 시간 단축 효과가 뛰어나다. 인쇄의 품질에 있어서도 일반 마스터에서 표현해내지 못하는 사진 이미지까지도 한 차원 다른 선명한 품질로 표현해내므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기문 대표는 “CTP 장비가 보급되면서 국내 인쇄시장은 연간 300억 원 가량 소모품 원가가 절감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며 “이는 우리가 시장에 공급한 신개념 UV-CTP 장비 등이 적잖은 기여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에서 인쇄 관련학과를 졸업하고 8년간 부산정보대학 인쇄학과에 출강하기도 했던 김 대표는 30년 가까운 인쇄 외길의 경험을 살려 디지털 인쇄 장비시스템, 인쇄 통합관리 솔루션 개발에 혼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