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길문ㆍ이은정ㆍ오경미 著]된다 된다 책쓰기가 된다
[유길문ㆍ이은정ㆍ오경미 著]된다 된다 책쓰기가 된다
  • 김재원 기자
  • 승인 2016.01.27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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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에게 들려주는 그리스로마신화 속 책쓰기 비법

<2016년의 권장도서 작가와의 인터뷰>

▲ 리더스클럽의 유길문ㆍ이은정ㆍ오경미(공저)저자가 책쓰기의 노하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출간하였다. 2016.01.11. 행복에너지



 독서를 하다보면 ‘나도 책 한번 쓰면 어떨까?’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혼자서 책쓰기를 해보자니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고, 또한 출판사에는 어떻게 연락하는건지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에 대한 해답이 있다고해서 작가님을 모셨다. ‘된다 된다 책쓰기의 저자’ 유길문, 이은정, 오경미님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Q.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Q. 이렇게 작가님을 뵙게 되어 영광인데요! ‘된다 된다 책쓰기가 된다’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 네~ 이 책은 책을 쓰고 싶은 CEO를 위한 책입니다. CEO가 책을 쓴다는 것은 CEO의 경영철학과 삶의 지혜를 나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리더에게 책쓰기는 사업과도 같다라는게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을 돕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책쓰기 코칭을 하면서 얻은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Q. 이 책의 목차를 보니 결심하기, 방향정하기, 글쓰기 재료 찾기, 틀 만들기, 써내기, 세상에 내보내기, 책을 쓴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던데요! 이 책을 어떻게 읽는 것이 좋을까요?
- 이 책을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기를 권장합니다. 각 장의 끝에는 질문을 만들어 놓았는데, 그 질문에 답을 적어보세요. 답이 떠오르지 않으면 질문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내 안에서 스스로 답을 내릴 때까지 계속 질문을 해보면 어느덧 한 권을 책을 쓰기위한 초석이 닦여 있을 것입니다.

Q. 책을 쓰기위해 가장 명심해야 할 점이 무엇일까요?
- 몰입을 해야 합니다. 내가 쓰고 싶은 주제에 대해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삶이 단순해져야 합니다. 아침에 2시간씩 일찍 일어나서 글쓰기를 하는 습관을 들이거나, 아니면 퇴근 후 약속을 잡지 않고 글쓰기에 몰두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또한 주제를 잡았으면 제목과 뼈대를 잘 만들어야 합니다. 제목에는 타깃 독자가 솔깃할 만한 키워드가 녹아있어야하며, 뼈대를 만든다는 것은 책의 설계도인 목차를 잘 구성한다는 의미입니다. 잘 구성된 목차는 주제에 집중하고 책쓰기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Q. 책을 써서 출판사에 문을 두드리는게 가장 두려운 영역일 것 같은데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출판사에 문을 두드리기 전에 출간기획서를 잘 써야합니다. 출간기획서는 구직자의 ‘이력서’와 같습니다. 대부분의 출판사는 출간 기획서를 먼저 보고 전체 원고를 살펴볼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독특하고 좋은 원고 내용에, 시장 및 트랜드 분석과 홍보 마케팅 전략을 갖춘 출간 기획서는 출판사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습니다. 출간기획서를 쓰는 방법은 책의 224p~227p을 참고하세요~(웃음).

Q. 이 책의 가장 특이한 점은 그리스로마신화와 책쓰기를 융합시켰다는 점이었는데요! 신화를 통해 메시지가 정말 쉽게 와닿았습니다. 저자님들께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신이나 인물이 있다면 소개부탁드립니다.
- 저는 프로메테우스를 가장 좋아합니다.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에게 ‘불’을 선물한 신입니다. 그 댓가로 간을 독수리에게 뜯기지요. 나약한 인간을 위해서말입니다. 프로메테우스를 통해서 느낀 점은 인간은 더 성장하고 강해져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스스로 힘을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불’보다 더 강한 힘은 ‘책쓰기’입니다.
- 저는 멘토르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멘토르는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을 나간동안 그의 아들 텔레마코스를 돌보며 가르친 사람입니다. 그의 이름 멘토르 즉 ‘멘토’는 지금도 아버지, 스승, 상담자, 친구의 의미로 쓰이지요. 이 책은 책을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멘토가 되어줄 것입니다.
- 저는 승리의 여신 니케입니다. 니케는 제우스의 편에서 티탄들과 싸웠으며 제우스와 아테나가 나가는 모든 전쟁의 순간마다 그들과 함께하여 승리의 기쁨을 알린 신이지요. 책쓰기 와의 전쟁에서 승리는 출판사와의 계약입니다. 여러분이 이 책과 함께한다면 승리의 여신이 날개를 펼치듯 출판사와 계약을 하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지 않을까요?(웃음).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이 책의 메시지는 한마디로 “된다 된다 책쓰기가 된다”입니다. 바쁘다고 힘들다고 시간이 없다고 변명하지 말고 바쁘기 때문에 사업이 되지 않기 때문에 책을 꼭 썼으면 좋겠습니다. 책을 쓰면서 코칭을 받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고 그래도 잘 풀리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 이 인터뷰는 책 내용을 기본으로한 가상 인터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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