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만 내던 악동 화(火)철, 야구선수 홍성흔 아들 홍화철, 180도 달라진 태도
화만 내던 악동 화(火)철, 야구선수 홍성흔 아들 홍화철, 180도 달라진 태도
  • 서민준 기자
  • 승인 2016.02.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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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지키는 ‘정의의 기사’로 180도 변신!

화만 내던 악동 화(火)철, 야구선수 홍성흔 아들 홍화철, 180도 달라진 태도

동생 지키는 ‘정의의 기사’로 180도 변신!

야구선수 홍성흔의 아들 홍화철(9)이 시골 살이 두 번 만에 ‘화만 내던 악동’에서, 어린 동생을 보호해주는 ‘정의의 기사’로 180도 변신! 삼촌 김동현은 물론 다섯 남매를 감동 시켰다. 든든한 부모님과 의젓한 누나 화리(12)의 보살핌 아래 철부지 막내로 지냈던 화철. 하지만 부모님 없이 찾은 시골에서 두 동생 준희(8) 준욱(7)을 만나게 되면서, 쉽지 않은 시골 생활을 예고했다. 동생들과 함께 하는 생활이 처음이다 보니 마음과 달리 표현 방식이 서툴러 트러블이 반복 됐고, 준준 형제에게 공공의 적으로 떠올랐다.

 

“동생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던 화철이가 두 번째 강원도 화천 여행을 통해 그 고민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지난 여행에서 전하지 못한 마음을 전하고자, 9년간 모은 저금통을 깨 동생들을 위한 선물을 사고.짧은 스킨십을 통해 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려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삼촌 김동현과 막둥이 4인방이 함께 찾은 시골 뻥튀기 가게에서는 굉음과 함께 뻥튀기가 터지는 순간 다섯 살 꼬마를 지켜 내는 화철이 만의 방법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려 노력하는 화철이의 속마음과, 아홉 살 악동을 변화 시킨 시골 살이. 그리고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더 돈독해진 삼촌 김동현과 육남매의 이야기는 오는 11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위대한 유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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