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 전주다움배움터 설명회 개최
전주교육지원청 전주다움배움터 설명회 개최
  • 김재원 기자
  • 승인 2016.02.16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학기제 대비 전주의 가치와 비전을 담은 “전주다움교육"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진봉)은 지난 15일 전주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전주다움배움터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학교 교직원, 배움터 대표 및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다움배움터는 2015 전주혁신교육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전주혁신교육특구사업은 사람, 생태, 문화, 교육의 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존중받는 아이, 성장하는 교사, 협력하는 교실, 행복한 학교, 상생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위해 교육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전주혁신교육특구사업은 2015년 3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4년동안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미래역량을 육성하기 위해 전주교육지원청과 전주시가 각각 1억원씩 사업비를 출자한 교육공동체 사업이다.

2015년 11월 전주다움배움터 공모를 실시, 선정해 2016년 1월 배움터 자료집을 제작·배포하였다. 2016년 2월 17일까지 학교에서는 전주교육지원청에 배움터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배움터 지정 학교는 차량지원 4회와 강사파견 8회 등 자유학기제 대비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 전주다움배움터로 지정된 사)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이 진로와 인성을 결합해 개발한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주다움배움터 사업으로 2016년부터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철성 초등교육과장은 “지리적, 환경적 요인으로 다양한 체험기회를 갖지 못하는 전주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학교 교사와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해야한다.”며 “전주교육지원청도 전주의 비전과 가치를 담음 ‘전주다움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강철성 과장이 전주다움배움터의 비전과 방향을 이야기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