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래전략 포럼’ 소프라노 오은경 교수 초청
세종대학교 오은경 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로 오페라를 재밌게 보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경기도를 방문한다.
경기도는 오는 20일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오페라 알고 보면 감동 열배'를 주제로 오은경 교수는 18일 오페라에 대한 쉽고 재밌는 얘기와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는 시간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비전담당관실이 매월 개최하는 경기 미래전략 포럼의 19번째 행사이다. 미래전략 포럼은인문·사회·경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미래전략을 논의하고 토론을 통해 공무원의 지식과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는 공무원만 참여할 수 있었던 미래전략 포럼을 오은경 교수의 강연을 맞아서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함께할 수 있도록 개방 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오 교수는 지난해 서울시오페라단이 막을 올린'라트라비아타'의 비올레타' 역을 맡아 최고의
오페라 가수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음악가"라고 "앞으로는 주제에 따라 도민이 함께 토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포럼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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