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 서울사무소 의료봉사단 활동
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 서울사무소 의료봉사단 활동
  • 최지선 기자
  • 승인 2016.03.0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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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대비의 결정판, "의료봉사단"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대비하여 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이하 한자원) 서울사무소는 청소년들에게 의료체험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에 대한 길을 열어주었다.

1월부터 매주 금요일 진행되었던 의료봉사활동은 직업체험과 봉사활동을 접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형태이며 청소년, 환자, 병원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자원 서울사무소와 미즈아이 내과가 공동 주관했으며 노원구 의사회 최창수 회장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 노원의사회 최창수회장

최창수 회장은 현재 서울대병원 내과 외래교수, 서울삼성의료원 내과 외래교수, 원자력병원 임상자문의 이며 미즈아이 내과 원장이기도 하다. 최 회장은 평소 청소년들의 비전교육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진정한 교육자로서 이번 청소년 의료봉사단 활동의 선구자이다.

▲ 한자원 서울노원지부 자원봉사자 최아영(대진여고)

의료봉사단원인 대진여고 최아영 학생은 “2개월 동안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선생님들로부터 실무적인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었고 의사라는 직업이 제 적성에 맞다는 것을 실감되었다. 이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의 꿈을 이룰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자원 서울사무소 김영주 소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비록 전문 의료행위는 아니더라도 병원 내에서 행해지는 각종 업무들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라며 “봉사활동도 겸하게 되니 분명히 바른 인성의 의사가 될 것이다.”라고 프로그램 기획 취지를 밝혔다.

김소장은 “1, 2월은 의료봉사단 시범운영기간이었으며 다가오는 3월부터 노원구 의사회 소속 병원 대상으로 청소년 의료봉사단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라며 “의사로서의 잠재능력이 충분한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노원구 의사회 의사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 라고 덧붙였다.

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 서울사무소는 자유학기제에 대비해(신사임당봉사단, 정치경제봉사단, IT/과학연구단, 의료봉사단, 국제교류서포터즈단, 교육봉사단, 방송기자단) 7개 분야 전공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지식이 없는 청소년들이 전공교육을 받은 후 해당 봉사활동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제도화 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현재 청소년 전공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는 서울 노원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 서울사무소가 최초이며 정부의 자유학기제 이념을 완벽히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이다. 청소년 전공 관련 전문교육과 체험, 그리고 봉사활동을 접목한 이러한 봉사 패러다임은 향후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실현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다.

 

전공봉사단 신청문의

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 서울사무소 02) 939-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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