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 '4월김장나누기행사','사회적기업가양성과정 준비'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 '4월김장나누기행사','사회적기업가양성과정 준비'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6.03.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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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들이 모여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나누기행사를 진행하고, 사회적기업양성과정을 통하여 젊은인재들의 일자리창출과 창업을 지원할 예정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협의회')의 2016년 임원회의가 군산 자연더하기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협의회는 전북의 178개 사회적기업들의 협의체로서 사회공헌영역과 기업발전을 함께하는 사회공헌형 기업을 말한다.

▲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 임원회의가 군산 '자연더하기'3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하여 '4월 김장나누기행사'준비와 사회적기업 정책공약을 위한 안건으로 진행되었다. 4월 김장나누기행사는 협의회와 전북14개지부가 연합하여 소외계층의 먹거리가 가장 부족한 4월에 김장나누기를 진행하자는 취지이다.

사회적기업 정책공약으로는 '사회적기업협의회의 법정단체화 추진'과 '사회적기업가 양성과정 구축'을 준비하기로 확정하였다. 협의회는 사회적기업 CEO들이 생생한 실무전무가로서 청년들의 사회적기업가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로 했다. 또한, 이런 실무과정들을 통하여 사회적기업의 일자리창출도 병행 할 예정이다. 이에 사회적기업가 전문가 과정을 민간자격증 등록과정을 준비하여 체계적으로 사회적기업가와 일자리창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철교(협의회 회장)은 "사회적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젊은 인재들이 사회적기업가로 육성되어 진출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준비를 사회적기업을 직접운영하는 CEO들이 전문강사로 적극참여하여, 실전적인 교육과정으로 바로 현장에 접목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경수(협의회 정책위원장)은 "단순한 교육이 아닌 민간자격증 등록을 통하여 전문적인 자격화로 만들고, 대학등의 과정에 접목하여 사회적기업의 전문인력의 취업과 창업을 도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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