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임 회장 새누리당 비례대표 출사표 던져, 여성시대 새로운 롤 모델 될 것
“투철한 애국정신으로 정부의 힘을 수단으로 사회적 봉사 앞장서고 싶다.”

현 시대의 ‘유관순 열사’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 여성 봉사자인 (사)한국부인회총본부의 조태임 회장이 11일 당 비례대표 공직후보자 지원 신청을 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오랜 기간 봉사활동에 앞장서오며 투철한 애국심으로 새누리당 여성·호남 몫 비례대표 후보로 거론 되어왔던 조 회장은 현재 한국부인회총본부의 회장역임을 맡고 있다.
조태임 회장, 가냘픈 체구에 시원시원하고 소탈한 성격의 그는 평범한 이웃집 선생님처럼 정겨웠다. 소탈함이 내면에 깔렸지만, 명쾌한 논리와 시원시원한 입담은 상대를 빠져들게 하였다
그 가운데 엿보인 조 회장의 애국과 사회봉사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철학은 왜 그여야만 하는지, 또한 그이기에 가능하다는 미래 청사진이 그려졌다.
조 회장의 지속된 봉사의 삶 속에서 사회적 약자 간 교감, 즉 진정성과 상생을 강조하고 강요보다는 이해를, 일방적 성장보다는 나누고 싶어 하는 모습에서 왜 수많은 이웃과 정계 인사들이 그를 찾는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행동에 앞서 항상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따뜻한 한국사회의 방향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 그는 일반인들은 상상하기 힘든 따뜻한 미래 정치인 모습들을 공유하는 몇 안 되는 인물.
한국부인회총본부는 4대악척결범 국민운동본부를 결성하여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1949년 독립 운동가이자 여성운동의 선구자라 불리는 승당 임영신 박사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 창립되어 지난 53년간 정치, 경제, 교육, 문화, 가정 복지 등 정의사회와 양성평등을 이룩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로 복지사회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여해왔다.
1980년 소비자분과위원으로 활동해 오던 조태임 회장과 인연을 맺은 계기로 임영신 회장의 뒤를 이은 제9대 회장에 이어 지난해 3월 25일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신뢰와 지지를 통해 제10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 지부의 247개 지회 조직과 120만 명의 회원 규모를 자랑하는 여성·소비자 단체로서 사회적 분위기 구현, 여성 재교육 및 여성인적자원개발, 소비자 보호와 법률구조 등의 사업으로 여성이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다각도로 활동하고 있다.
또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4대악 척결에 힘을 싣고자 247개 지회의 어머니들을 보안관으로 임명하여 각 학교 근처에서 불량식품을 감시하였고 성폭행과 학교폭력을 당한 아이들이 있는지 감시하여 예방하는 캠페인을 벌여와 불가피한 일이 생기기 전에 미리 예방하고자 실시한 최선책이다.
이러한 적극적인 4대악 근절 캠페인으로 사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경찰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며 국민의 입장을 대변하여 경찰 행정에 책임감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법률소비자연맹의 공동 대표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을 결성하여 국정감사 전 과정과 평가는 물론 16년째 국회 각 위원회 별로 우수 의원을 선정, ‘국정감사 NGO 모니터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또한 조태임 회장은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과 신한은행의 MOU를 체결하여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인재의 재교육을 통해 폭 넓은 여성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을 높이는데 열정을 다하고 있다. 전국53개 여성인력 개발센터를 운영하여 연간 20만 명 여성의 직업교육을 통해 10만 여명의 취업을 도우는 등 여성인력의 능력 개발에 앞장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조 회장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여 사비 300만원을 쾌척하였고 대통령의 뜻에 동참하고자 ‘1,000원 기부 캠페인’을 펼쳐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처럼 적은금액의 시작이 큰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희망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
사실 조태임 회장은 남다른 어린 시절을 보냈다. 청소년 적십자사 활동을 통해 타인을 돕는 즐거움을 일찍 깨달아 조금씩 모은 용돈으로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는데 사용하였다.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습관을 도와준 아버지의 교육을 통해 자연스레 학창시절 학급반장과 전교회장을 도맡은 조 회장은 학생리더에서 지금의 여성을 대표하는 리더로 불리는 것이 당연할지 모른다.
조태임 회장은 “힘 있는 정치적 봉사를 통해 못 다한 봉사를 마무리 하고 싶다. 부인회 전국 시도지부의 여성들을 아우르며 많은 사람과 소통하면서 지역감정을 해소할 방안이 나왔다. 그 방안을 정치에 활용해 봉사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조태임 회장은 우리 사회 곳곳을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단체들을 통해 당당히 목소리를 내며 여성의 자주성과 자립심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