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리더보다 당당한, 친구보다 든든한 ‘조력자’의 삶과 열정

3월 19일 오전 6시 40분 투어컴 교육장(전북 전주시 중화산동 전북은행 3층)에서 제 703회 리더스클럽 독서토론이 서윤덕 저자의 ‘조력자의 힘(행복한 에너지)’으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조력자의 힘'은 여군에서 엄마로, 사업의 조력자로, 강사로 성장하며 타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날 저자는 출판기념회 인사말에서 “책에 의식(意識)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조력을 하기 위해서는 바른 의식(意識)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의식(意識)이 바르게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항상 입는 의(衣)와 식(食)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옷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황이슬(손짱 대표, 나는 한복 입고 홍대 간다의 저자) 대표와 약선 요리로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감로헌의 조현주 대표, 미래식량인 곤충분야에서 업적을 달성하고 있는 이삼구 박사 등 많은 분들이 이 책에 담겨있다.”라고 말했다.

▲ 서윤덕 저자가 출판기념회에서 책을 쓰게 된 동기, 책에 담고자 했던 바를 이야기하고 있다.

윤현주(퀀텀리프 저자, 더클) 회원은 “서윤덕 저자의 시낭송 ‘어디 숨었냐, 사십 마넌’을 들은 후로 친정 엄마께 용돈을 보내드리고 있다. 나도 예전에 여군이 되고 싶었는데 간접적으로나마 저자가 여군이었을 때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을 읽어보니 자녀교육법에서 저자와 공통점이 많은 것 같다. 저자는 나의 정신적 멘토이다.”라고 하였다.

오미라 회원은 “리더스에 참석하면서 저자님처럼 좋은 분들에게 많은 조력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그 에너지를 가출 청소년을 위해 조력하는데 사용한다.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니 아이들이 귀가하고, 학교를 가고, 대학을 가서 장학금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내가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켰구나!’라는 벅찬 감동을 리더스클럽 덕분에 느낄 수 있는 것 같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