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몬부스터, 매월 장애인 휠체어 배터리수명 늘리는 카몬부스터를 무상기증
전동휠체어는 다리가 불편하거나 신체의 일부가 일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들 때 많은 도움을 주는 장치이다. 그러나 이 장치 또한 자동차와 같이 어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소모품교체나 수리가 필요하다.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배터리 교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보험적용을 하면 구입한 날짜로부터 18개월에 한번씩 교체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지만 전동휠체어의 A/S기간이 지나면 장애인 본인 부담으로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 교체 비용은 대략 20만원 정도로 비용부담이 상당히 클 수 밖에 없다.
매년 증가하는 전동휠체어 수에 비해 아직도 제도적으로는 부족함이 많다. 또한 실제 전동휠체어를 소지한 장애인보다 필요로 하는 전동휠체어 수가 더 많다는 것도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여러 지자체에서 장애인 복지법 제16조와 제57조를 들어 재활보조기구의 제공 등 필요한 시책을 강구하고 장애인 전동휠체어 무료수리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나 아직도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일부 기업과 지역 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전동휠체어 배터리 무상교체 등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카몬부스터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지만 지속적이면 언젠가는 빛을 발하지 않을까요?” 라며 매월 장애인 휠체어 배터리수명을 연장시켜주는 카몬부스터를무상기증한다고 밝혔다.
또한 "카몬부스터 업체 자체적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복지에 관하여 논의중에 있다" 며 카몬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이윤이 목적이 아닌 사회환원 목적으로 현재도 기여를 하고 있지만 더 많은 기업들이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