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평 규모 오산 공장 준공식 가진 젤네일 전문기업 KRC
800평 규모 오산 공장 준공식 가진 젤네일 전문기업 KRC
  • 글로벌 경제팀 기자
  • 승인 2016.03.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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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네일과 케어 제품 전문 기업 ㈜KRC(케이알시)가 약 1천 평 부지에 지상 2층 800평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25일(금) ‘오산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오산시 가장동에서 진행된 이 날 준공식에서 장혁중 대표이사는 “이번 오산 공장 준공은 세계를 향한 한국 젤네일 산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높은 품질의 친환경 네일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준공식은 모토타케 수이이치 회장의 기념사, 장혁중 대표의 경과보고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일본 모토타케 수이이치 회장, 장혁중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계자 및 임직원 100여 명과, FURUKAWA(후루카와) 그룹의 Souma Nobuyoshi(소우마 노부요시) 회장, 수산그룹 박주탁 전 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산공장 1층은 CGMP 시설을 포함한 제조시설로, 2층은 코스메틱 부설 연구소를 포함한 사무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5년 설립된 KRC는 일본 젤 네일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세계 젤 네일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 내 일본 투자 기업이다. 젤 폴리쉬, LED 젤램프 등 젤 네일아트와 케어 제품을 생산, 판매한다.

‘Beauty’, ‘Safety’, ‘Innovation’, ‘Nature’을 경영철학으로 건강과 안전함을 원칙으로 내세우며, 여성에게 내재돼 있는 아름다움을 이끌어내는 데 주력한다. 또한 ‘품격이 깃든 여왕의 손’이라는 의미를 담은 자체 브랜드 ‘N.O.Q’(Nail Of Queen)’ 제품들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친환경적이면서 안전한 제품, 새로운 기술력으로 트렌드를 주도하는 한편, N.O.Q만의 예술성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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