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 2016년 정기총회 실시
전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 2016년 정기총회 실시
  • 김재원 기자
  • 승인 2016.03.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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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핸드메이드 시티 - 전주' 비전 제시해 큰 호응

전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28일(월) 14시 전주시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성원보고, 경과보고, 감사보고, 안건심의를 진행하였고, 2016년 협의회장으로 심재균(꼭두)이 선출되었으며 제조분과, 환경재활용분과, 교육서비스분과, 문화․ 예술분과, 여성․ 홍보분과장을 선출하였다.

▲ 전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심재균(꼭두)대표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승수 전주시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핸드메이드 시티 전주를 구상하고 있다. 핸드메이드 시티는 1,090개의 시내버스 정류장을 지역의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제작하고, 전주역부터 금산사까지 노선을 운행하는 79번 버스의 빨간 명품버스의 사례처럼 버스를 움직이는 미술관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는 지역순환경제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믿고있다.”며 “전주시청은 말로만 하는 행정이 아닌, 진심으로 전주 내 사회적 기업들과의 협력, 상생 방법을 모색하도록 할 것이다. 지역에 돈이 순환되어 자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현재의 목표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지역 내 (예비)사회적 기업의 물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같이 파이팅합시다!!.”라며 (예비)사회적 기업가들에 비전을 제시하였다.

▲ 전주시 (예비)사회적기업 대표 및 관계자

김경수 (사)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교육서비스분야 예비사회적기업, 이하 미래원) 원장은 “앞으로 전주시와 (예비)사회적 기업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우리 미래원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역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자유학기제 대비 기업 맞춤형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쓰겠다. 더불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주 내 유후공간에 1365HY청소년멘토링센터를 유치하여 청소년 멘토링 자원봉사 공간 기부 문화 정착, 진로인성코디네이터 양성으로 일자리 창출을 끊임없이 시도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봉사단 출범식, 크라우드펀딩 설명회 등 (예비)사회적 기업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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