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층을 위한 제대로 된 테니스연합회 인기 쑥쑥!
생활체육전국이순테니스연합회 이충세 회장

국민여가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각종 단체 및 모임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친목 관계 이상의 역할을 할 뿐이고 협회 가입 인원수 역시 미비한 게 사실이다. 특히 많은 운동량이 요구되는 테니스 종목의 경우 협회 숫자가 많지 않을 뿐더러 활동 역시 부족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생활체육전국이순테니스연합회(회장 이충세)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이충세 회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여타 연합회보다 인기를 끌며 주목 받고 있다.
3월23일 충주 탄금대 테니스장에서는 충주호 사랑배 전국이순테니스 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100세 어르신도 참가해 더욱 눈길을 끌었는데 생활체육전국이순테니스연합회는 경기력이 비슷한 동호인들을 따로 묶어 경기를 치르도록해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운영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금, 은배로 나누고 그중 금배는 지도자 출신, 각종대회 우승자 등 50세부 베테랑 대회 우승자, 기존 금배부 상위랭킹해당자 등 60세 이상의 노년층이 참가해 부담없이 대회를 치룰 수 있게 했다.
이충세 회장은 개인사비로 2006년 대구 청수배 테니스 대회에서 처음으로 60세부를 도입했던게 이순연합회의 시작이 되었다. 매년 1월경이면 지난 한해를 마무리하는 면에서 각 부분별 9개 부문 개인종합 시상식을 가지며 연합회 회원들은 테니스를 통해 얻은 체력과 건강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갖는다.
회원들의 십시일반 참가비와 발전비 등을 통해 여러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개최 지역의 특산물을 참가자에게 선물을 해 향토색과 넉넉한 인심과 풍성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조직을 더욱 견고히 하고 많은 사람들이 테니스를 통해 건강한 삶을 살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