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장 김승수)는 2016.4.15.(금)~5.12(목) 28일간 「2016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주시, 전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최하고 (주)오마이컴퍼니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대외 인지도 제고 및 온두레공동체·청년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의욕 고취를 위한 대회이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을 의미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의 합성어로 자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로부터 온라인상에서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직접 자금을 모으는 제도이다.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은 3.29.(화)~4.7(목)까지 전주시에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는 신청된 프로젝트를 심의·선정하여 4.8(금)~4.14(목)까지 1:1맞춤형 컨설팅, 프로젝트 설계, 페이지 제작 등을 통하여 펀딩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김형조(사회적경제지원과장)는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공헌 등의 역할을 하는 (예비)사회적 기업들이 자금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예비)사회적 기업들은 우리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기업들이기에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새로운 자금 조달 방식인 크라우드 펀딩에 일반 국민들의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지난 28일 (예비)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워크숍을 진행해 프로젝트 기획, 리워드 설계방법론, SNS 활용방법 등 크라우드펀딩 성공 전략을 설명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