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16개은행과 '휴대폰번호 기반 뱅크월렛 서비스' 실시
금융결제원, 16개은행과 '휴대폰번호 기반 뱅크월렛 서비스' 실시
  • 김길수 기자
  • 승인 2016.04.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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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번호 없이 스마트폰으로 소액을 간편하게 송금
▲ 뱅크월렛 아이콘

금융결제원과 국내 16개의 시중은행은 ‘휴대폰번호 기반의 뱅크월렛’ 서비스를 14일부터 실시했다. 휴대폰번호기반 뱅크월렛서비스는 은행공동의 충전형 선불카드인 뱅크머니를 이용해 상대방의 계좌번호 없이도 스마트폰에 저장된 휴대폰 번호만으로 소액을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또한 받은 뱅크 머니나 직접 충전한 뱅크머니를 이용해 CU, 세븐일레븐등 전국편의점(약2만개매장)에서 바코드를 통한 결제는 물론, 약2천개 온라인․모바일 쇼핑몰에서 결제도 가능하다.

 

▲ 간편송금
▲ 가맹점 결제

금융결제원과 16개 은행은 다양한 고객층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휴대폰 번호 기반의 뱅크월렛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1일 보내기 한도 및 받기한도 상향, 거래취소시 뱅크머니로 즉시환불, 받은금액 즉시 계좌로 환불 등 간편송금 기능개선을 추진 중이며, 뱅크머니 결제가맹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휴대폰번호로 보내기 이용절차

휴대폰번호기반 뱅크월렛서비스는 안드로이드의 Play스토어와 아이폰의 애플앱스토어에서 "뱅크월렛" 앱을 다운받은 후 안내되는 절차에따라 뱅크머니 발급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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