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루로 만든 프리미엄 부산어묵, 맛으로 온라인쇼핑몰을 평정하다
국제부산어묵
부산이라는 지명이 붙어야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음식이 어묵이다. 부산의 대표 음식인 어묵으로 스타트업에 도전해 성공한 국제부산어묵(http://kukjebusaneomuk.com)의 김정환 대표는 청년CEO이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장사하는 모습을 보고자란 김 대표는 좋은 상품을 이웃에게 전하는 일은 모두 잘 먹고 잘살기 위한 것으로 장사는 자랑스럽고 하고 싶은 일이었다. 그런데 제대로 하자는 마음이 컸다. 그렇기에 친구들이 취업을 위한 스펙을 쌓을 때 장사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며 대학공부와 자격증 공부를 했다.
김 대표는 온라인쇼핑몰을 계획하면서 아이템을 어묵으로 잡았다. 서울에서 학교를 다닐 때 택배로 받은 부산어묵을 친구들과 나누어 먹었는데 먹어본 지인들이 너무나 맛있다며 부산에 갈 때마다 대신 구매를 부탁했다. 이를 위해 부산을 자랑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어묵을 찾았다. 지역을 대표하는 식품으로 쇼핑몰을 운영해 성공한 비결은 무엇일까?
국제부산어묵은 프리미엄 어묵을 취급한다. 순수 생선살도 94%로 고 함량이지만 가장 비싸고 질 좋은 상급 연육으로 만들며 밀가루 없이 국내산 쌀가루로 만든 쌀어묵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담백한 맛과 식감을 갖춘 쌀어묵은 점점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고 김 대표는 전한다.
MSG, 합성착색료를 넣지 않는 건 기본이다. 간을 맞추기 위해서도 우리 천일염을 사용한다. 제조공정에서도 맑은 스팀으로 쪄서 느끼하지 않고 식감이 쫀득쫀득하고 탱탱하다. 이런 맛의 비결로 국제부산어묵은 품질경영 프리미엄수제어묵 부문에서 2016 대한민국 미래선도 파워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부산어묵을 택배로 주문해서 먹어본 이들의 리뷰를 보면 쫄깃한 식감과 큼직하게 들어간 재료로 만족감이 높다. 야채나 다른 해산물 재료를 푸짐하게 섞어 어묵을 만들어 한 끼 대용식이나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주부 커뮤니티 사이트나 음식 리뷰를 전문으로 하는 블러그에 국제부산어묵은 자주 리뷰가 올라오니 참고해도 좋다.
김정환 대표는 “부산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부산어묵은 이제 꼭 먹고 가야 할 음식이 되었다”면서 “부산 사람으로서 부산어묵의 명성을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