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4차원 세계 VR 대중화를 위한 스타트업 캠퍼스 개장
(주)고글텍
구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VR(가상현실) 기기 뷰어인 C1-글래스의 개발업체 ㈜고글텍(대표 스티브 최 www.goggletech.com)이 지난 3월 서울 동대문역사공원역 옆에 ‘VR 스타트 업 캠퍼스’를 열었다.

이 회사는 2013년 C1-글래스를 선보인 후 전 세계 VR 산업을 주도하는 구글과 전략적 파트너가 되었다. 지난해 4월 가상현실 기기 ‘카드보드 협업’ 인증을 받아 VR 업계를 놀라게 했다. 현재 구글은 구글스토어에서 C1-글래스를 자사 제품처럼 판매하고 있다.
㈜고글텍은 C1-글래스와 스마트폰 기반의 HMD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내 특허 등록과 세계적인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VR 스타트 업 캠퍼스는 자체 개발한 3D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교육과 함께 일반인을 위한 VR 체험장을 갖추었다. VR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 360도 입체감을 표현하는 드림 카메라, 뉴욕, 파리, 캐리비안 현장에 있는 것 같은 VR 전망대, 우주 공간을 가상 체험하는 스페이스십, 로봇말 사이보스를 타는 가상현실 공간도 설치됐다.
㈜고글텍은 ‘드림 카메라’를 자체 개발하고 VR플랫폼과 C1-글래스 등 디바이스까지 완벽하게 갖추었다.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 4개 부문을 모두 구비한 업체다. 2015년 미국 산호세에 ‘Go4d 테크놀로지’ 법인을 설립해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개발은 물론 전 세계에 VR 관련 수출을 하고 있다.
스티브 최 대표는 “VR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PD 100명을 프리랜서로 선발해, 관련 교육과 콘텐츠 제작, 전문 분야 콘텐츠 제작사 창업을 지원하고 스타트 업 오픈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