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은 시인, 사랑 그리움 외로움의 가슴뭉클한 시어 가슴으로 쓰다
여섯 번째 시집 ‘당신에게 2’ - 박봉은 시인
2016 스포츠서울라이프 특별기획 Best Innovation 기업&브랜드
(문화·예술 부문) - 박봉은 시인

감성적인 언어로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시를 빚어내며 뭇 독자들의 심금을 흔드는 한 시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엔지니어 출신으로 여섯 번째 시집 ‘당신에게 2’를 펴낸 박봉은 시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풍부한 감수성과 뛰어난 문학적 소질을 지닌 박봉은 작가는 1970년대에 민중시로 이름을 떨친 양성우 시인과 친척으로, 2009년부터 인터넷 카페 문학 동아리에 참가하며 본격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다. 박봉은 시인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감정과 소회, 인간관계에서 얻은 깨달음, 간암이라는 극심한 병고를 통한 삶에 관한 성찰 등을 함축적인 시적 언어로 변용하여 ‘당신만 행복하다면’, ‘아시나요’, ‘당신에게 1’, ‘비밀일기’, ‘유리인형’ 등의 시집에 담아냈다.
작품성을 인정받는 박봉은 시인의 시 중에서 ‘걱정 말아요’는 전남 광주 지역에 시비로 만들어져 행인들에게 널리 읽히고 있다.
한편, 박봉은 작가는 수채화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화가로서 자신의 시들을 수채화와 결합한 시화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며 사람들의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현재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10지역 부총재로 활동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및 나눔 활동에 열정을 쏟는 박봉은 작가는 “정식으로 문단에 데뷔하기 위한 문학 공모전과 수채화 개인전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등단한 이후에는 문학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공상소설과 수필도 창작하며 문학 장르를 넘나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