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스피린센터’는 지난 22일 서울시 아스피린센터에서 ‘제1회 아스피린 IR Road Show’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아스피린센터가 주최하고 AAI엔젤투자클럽이 대표로 주관, 인탑엔젤클럽, 브라더스엔젤클럽, 해든엔젤클럽, BI엔젤클럽, 드림엔젤스 등 5개 엔젤클럽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아스피린 IR Road Show’는 약 30명의 투자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초기 창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엔젤투자자의 기업 발굴 통로를 개척하고자 마련됐다.
‘제1회 아스피린 IR Road Show’에 참가 및 발표한 기업은 휴대용 정수물병을 개발한 ▲디이더블유(주), 건강관리 프로그램 서비스를 개발한 ▲(주)스포츠패나틱, 의지· 보조기기를 개발 및 제조하는 ▲㈜박의지, 시력향상 및 노안 예방을 위한 안구근육 강화용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한 ▲에덴메디, 번호기반 웹 매칭 서비스 및 사물제어 프로그램을 개발한 ▲㈜앤빌리지 등 총 5개 기업이다. 이 가운데 2개 기업에 대해 엔젤투자가 진행될 계획이다.
서울시 아스피린센터는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아스피린 IR Road Show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는 우수한 창업아이템의 가치를 유지하고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초기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IR 전문교육과 투자유치 컨설팅, IR Road Show 참여기회 등을 제공하여 초기 기업들의 자금조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서울시 아스피린센터 이선호 센터장은 "이번 아스피린 IR Road Show를 통해 투자자는 투자 가능성이 높은 양질의 기업을 발굴하고, 창업기업은 사업 아이템 점검 및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아스피린센터는 초기 창업기업에 다양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아스피린센터는 지난 2014년 서울 동북부(노원구) 지역을 거점으로 서울시 전역에 창업분위기를 확산하고 체계적인 창업 인프라 구축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서울시에서 개소한 창업지원센터다.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창업 교육, 멘토링, 창업자금조달 지원(투자유치, 크라우드펀딩) 등 스타트업의 자생력을 키워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