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고객만족&대한민국대표브랜드대상 - 이국표 음악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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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2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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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에 사랑을 담아 연주하는 만돌린 우쿨렐레 메신저

악기에 사랑을 담아 연주하는 만돌린 우쿨렐레 메신저


이국표 루야 만돌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 이국표 음악감독

많은 이들은 사랑을 전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어떻게 전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의외로 쉬운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실천해 본 일이 없기 때문이다. 이국표 루야 만돌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자 한국 우쿨렐레 앙상블 수석지휘자는 다르다. 악기와 음악을 통한 사랑의 실천방법을 몸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90년 우연한 기회에 만돌린을 접한 이국표 음악감독은 만돌린의 매력에 빠져 50대가 넘는 나이에 이탈리아 유학길에 오를 정도로 열정이 가득 찬 예술가다. 한국 최초로 만돌린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이 감독은 이후 2002년부터 할렐루야 교회에서 만돌린을 가르치며 음악을 통한 사랑을 전파하고 있는데 할렐루야교회 루야 만돌린 오케스트라에서 연주와 후학 양성 연주회 등을 이끌고 있다. 그녀의 활동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그녀는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삼성병원, 보훈병원, 성동구치소, 영등포 구치소, 요양원 외에 군부대 들을 찾아가 위문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데 그녀의 연주회를 보고 마음의 위로와 치유를 받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 감독은 "야베스의 기도처럼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말씀에 의지해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10년 넘게 한일 교류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음악을 통해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민간외교관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곳중 가장 애착을 갖는 곳이 있다. 바로 솔빛지역아동센터로 그녀는 이곳에서 우쿨렐레를 아이들에게 가르치며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이 감독은 "상처를 받은 아이들은 불안정하기 때문에 우쿨렐레를 가르치면서 행복감을 전달하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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