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10개 사회복지단체 동등하게 기부

기빙트리 곽병우 대표
 

기부문화가 확산되면서 최근에는 IT 기술력이 도입된 기부문화가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착한 기부앱 기빙트리(GivingTree)의 ‘기빙트리 스타 나눔경매’로 기빙트리는 경매, 판매, 구매, 재능기부 등 전 국민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부플랫폼이다. 기빙트리 스타 나눔 경매는 한 달에 1회 진행되는데 기빙트리에 참여한 유명인이 소장품을 기부하면 기빙트리 앱을 통해 경매를 진행해 최종 낙찰된 금액을 기부하는 경매형 기부행사다. 기부한 소장품이 낙찰되면 수익금 전액을 10개 사회복지단체로 동등하게 기부되는데 기빙트리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홀트아동복지회, 한국심장재단, 전국천사무료급식소,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위안부 나눔의 집,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 한국재활재단 등 10개 단체다. 곽병우 ‘기빙트리’ 대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기부를 꿈꾸며 작년 12월 ‘기빙트리’ 앱을 만들었다. 앱에서는 ‘경매’, ‘판매’, ‘재능기부’ 총 3가지의 기부가 가능하다. ‘경매’와 ‘판매’에는 새 물건은 물론 본인에게는 필요 없지만 누군가에게 유용한 물건을 올려 ‘경매’ 또는 ‘판매’가 가능하다. 판매 수익금은 본인이 원하는 비율로 ‘기빙트리’가 MOU를 맺은 곳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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