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 치료시기 놓치면 후유증 커져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 치료시기 놓치면 후유증 커져
  • 서재탁 기자
  • 승인 2016.04.28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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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 치료시기 놓치면 후유증 커져

 

어떠한 질병이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이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척추질환에도 적용된다.

척추는 우리 몸에서 집의 기둥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기둥이 튼튼한 집은 얼마든지 보수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보수는 커녕 그 집은 무너지게 된다. 우리의 몸도 그렇듯 척추가 아프면 온 몸이 아프고, 척추가 무너지면 온 몸이 무너질 수 있다. 척추에는 온 몸으로 뻗어나가는 신경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 척추에 문제가 생길 시 신경의 지배를 받는 모든 장기의 건강은 악화되기 마련이다.

특히 관절, 뼈가 약해지는 갱년기 여성들은 허리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손발 저림, 다리 힘 빠짐, 배뇨장애, 감각 둔화 등 허리통증이 없어도 초기 증상을 잘 살펴보고 조기 치료를 시행해야 후유증 없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허리디스크란, 척추뼈와 뼈 사이에 있는 물렁뼈 조직의 구조물이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거나 교통사고, 물리적 충격에 의해 디스크가 본래의 자리에서 밀려나와 신경을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허리와 하반신(허벅지, 종아리, 발 등)의 통증을 동반하며, 신체적 구조의 이상보다는 신경이 눌려서 발생하는 통증 때문에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한다.

척추관협착증은 디스크와 증상이 거의 비슷하게 나타나는데 디스크처럼 급격하거나 우발적인 사고에 의해서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이 오랜 시간동안 조금씩 뼈, 인대, 디스크 등이 퇴화되면서 척추관이 좁아지게 되는데 이때 신경을 누르게 되어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보통 선천적인 경우도 있으나 주로 40대에 발병이 되며 50대에 발병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며, 허리디스크 증상과 가장 큰 차이점은 디스크는 허리를 숙이면 통증이 더 악화되지만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숙이면 증상이 완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비(非)수술 척추치료 경력 15년을 자랑하는 고도일 병원은 이런 허리나 척추에 통증이 있는 환자들을 신경성형술로 치료 한다. 신경성형술이란 국소마취 하에 꼬리뼈 쪽을 통해 특수 카테터를 삽입하고 시술부위(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까지 넣어 치료하는 방식이다. 그 후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이 눌린 곳을 찾아 유착방지제를 투여하여 신경의 부종과 염증을 가라앉히고 신경 주위의 유착을 풀어서 신경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고도일병원의 비수술 치료법은 5無시술(無통증, 無절개, 無수술, 無흉터, 無출혈)을 자랑하며 고령과 혈압, 골다공증과 같은 만성질환자에게도 시술 가능하고,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를 통해 시행되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치료만족도가 매우 높다.

고도일병원 고도일병원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통증이 생기면 파스나 약물에 의존하여 참게 되는데 증상이 더욱 심해지게 직장이나 학업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일상생활이 불가해질 수 있다.” 라며, “통증이 잘 낫지 않고 지속 된다면 조기치료와 같은 적극적인 치료 자세와 꾸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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