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프리미엄 자동차 브레이크 연구개발 및 생산 전문 ‘스톨츠’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 시장의 강자인 독일 튜너 만하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독일 만하트는 전 세계 26개국에 업그레이드 제품 및 부속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양사는 MOU를 통해 적극적인 상호교류 및 다양한 스톨츠 브레이크 제품을 유럽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독일 만하트와의 MOU 체결은 만하트의 기술진과 대표가 스톨츠 본사에 방문하여 프리미엄 브레이크 연구부터 생산까지의 과정을 둘러본 후 직접 자사의 튜닝 차량에 인스톨하고, 브레이크 밀림, 제동장치 기능 등 해외 선진사의 제품과 비교를 통한 후 진행된 성과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스톨츠는 자동차 부품 중에서도 브레이크 부문 특화에 성공한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브레이크 기업으로 자체 생산시설과 기업부설 연구소 등을 직접 운영 중이다.
기업부설 연구소를 통해 지멘스(NX10) 레이저 3D 스캐너와 프린트 등의 전문설비를 갖추고 연구활동을 하고 있으며,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으로 탄생한 제품 디자인 및 성능에 대해 모두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발 및 생산된 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벤처기업선정 부품소재 전문 기업, ISO 9001, ISO 14001 등과 같은 국내외 인증을 완료하고 자동차 부품 연구원 및 인증기관을 통해 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스톨츠 브레이크 관계자는 “카피제품이 퍼진 시장에서 순수 자사의 기술력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하게 된 첫 사례라 뜻깊다”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가깝게는 일본, 미국, 독일,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 해외 업무팀을 가동해 세계시장에 끊임없이 도전장을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