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온, 2035 ‘결정 장애 세대’를 위한 조언앱 ‘링큐’ 출시
나무온, 2035 ‘결정 장애 세대’를 위한 조언앱 ‘링큐’ 출시
  • 글로벌 경제팀 기자
  • 승인 2016.05.17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무온은 자사의 1 1 조언 공유 서비스링큐를 리뉴얼 론칭한다고 밝혔다.

 

링큐는 분야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나누는 서비스로, ‘소셜컨설팅서비스’(SCS, Social Consulting Service)이자조언앱이라는 컨셉을 국내 최초로 소개했다.

 

링큐에서는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는 보편적인지식이 아닌, 각자가 가진 고유한경험을 공유한다. 1:1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구조로 개발됐으며, 조언이 필요한 이용자는링큐 채널에서 자신의 고민에 조언을 해줄링스타를 찾아 통화 혹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1 1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링스타’는 특정 분야에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간단한 가입을 통해 활동할 수 있다. 링큐채널을 통해 소개되는 링스타 컨텐츠는 링스타의 신청을 받아 간단한 승인 절차 후 개설되며, 링큐에서 직접 컨텐츠를 제작해 준다.

 

카테고리에 제한이 없는 만큼, 일상의 소소한 팁부터 연애상담, 여행, 뷰티, 다이어트 등의 생활 밀접 분야부터, 변호사의 법률상담과 상담심리사의 심리상담에 이르기까지 조언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링스타의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진로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취업준비생은 링큐를 통해 현업 종사자 및 직무 전문가에게 직접 조언을 구할 수 있다. 현재 링큐에는 외국계 항공사의 승무원, 광고 기획자, 해외무역 사업가, 변호사 등과 같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직종의 종사자도 링스타로 활동하고 있어 현실적인 직무 조언을 구할 수 있다.

 

또 링스타와 직접 대화를 한 이용자에 한해 링스타에 대한 평점과 후기를 남길 수 있도록 해 링스타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으며, 이용자는 전화번호 노출 없이 링큐 아이디만으로도 링스타와 통화 및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어 개인정보 노출에 민감한 이용자도 안심하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했다.

 

나무온 하연정 서비스기획 팀장은선택의 기로에 서서 고민하거나, 다양한 경험이 부족한 20~30대들을 위해 서로서로 조언을 주고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목표로 개발됐다기존의 멘토링이나 재능기부와는 다르게 무형의 경험과 조언이 정당한 가격에 거래될 수 있는 시스템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링큐는 현재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링큐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