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 시술 후의 고통 이젠 잊으세요!
프리미엄필러 큐젤리도카인 호평 - (주)한국비엔씨

얼굴에 칼을 대지 않는 쁘띠(Petit) 성형이 큰 인기다. 이제 일반인들도 세대와 연령에 상관없이 쁘띠 성형을 하고 있다. 쁘띠 성형이 일반화 되면서 나이보다 젊고 활기차게 자신감을 느끼고 살아가는 이들도 늘고 있다.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ISAPS)의 통계에 따르면 2010년까지 6만 건이 채 되지 않았던 국내 필러 시술은 2014년에 18만 건에 이르렀다.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있다. 바로 통증이다. 필러는 주사기를 이용한 주입 시술로 필러가 표피와 진피층을 벌리면서 “살이 찢어지게 아프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런 이유로 시술 부위에 마취크림을 사용했지만 환자의 고통을 덜어 주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 시술 후 고통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필러의 주 재료인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에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Lidocaine)을 배합한 리도카인필러 덕분이다. 국내 1세대 필러 개발회사 중 하나인 (주)한국비엔씨에서 2월 출시한 ‘큐젤리도카인’은 비싼 수입 필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효능으로 사랑받고 있다. 비용도 크게 낮추었다. 그 덕에 짧은 시간 내에 성형외과나 피부과에 자리 잡고 있다. 사용한 의사들에 따르면 리도카인필러가 마취크림에 비해 통증 감소 효과가 높다고 말한다. 고가의 수입 제품과 비교해도 효과가 떨어지지 않는다며 만족감을 표현한다.
㈜한국비엔씨는 국산 1세대 필러제품인 ‘큐젤’의 성공에 힘입어 지난해 말 코넥스 시장 상장을 마친 바 있다. 올해는 ‘큐젤리도카인’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면서 코스닥시장 이전 상장을 준비 중이다. 이렇게 진일보하며 두각을 나타내는 (주)한국비엔씨는 2007년 설립된 바이오 생체재료 전문 벤처기업으로 회사 설립 후 다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국산 HA필러 ‘큐젤’(Cutegel)의 생산 및 출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HA(히알루론산)를 이용한 유착방지제 ‘하이배리’, 콜라겐을 이용한 국내 최초의 수술 후 상처 이식제로 개발한 ‘젠타큐’ 등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면서 해마다 2배 이상 고속 성장하고 있다.
피복재인 ‘젠타큐’도 한국비엔씨의 야심작이다. 젠타큐는 수술 부위를 포함한 창상의 오염방지와 보호에 사용되는 콜라겐 흡수성 창상 피복재다. 치료 부위에 맞게 잘라 사용할 수 있다. 이런 혁신적인 의약품의 개발로 지난해에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에서 최고의 벤처기업에게 수여하는 ASPA Award의 대상, 올해는 2016 대한민국 미래선도 파워브랜드 대상(혁신제품개발 의약품 부문)에 선정되었다.
한국비엔씨는 앞으로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해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한국비엔씨는 중국의 메이저 제약회사와 협업 관계를 맺고 중국 위생허가(CFDA) 승인을 받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 회사는 1만5000개 병·의원과 15만 개의 약국, 5000만명의 환자를 보유하고 있는 메이저 제약회사라고 한국비엔씨는 밝혔다.
한국비엔씨 최완규 대표는 “Biotechnology, Next Challenge(바이오테크놀로지, 새로운 도전)에 걸맞은 기업이 되기 위해 생명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