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걸러 한 번씩 열감기를 앓아대는 5살, 2살 두 아이 때문에 요즘 현경씨는 열감기 수발로 정신이 없다. 낮에는 잘 있다가도 밤만 되면 심해지는 열감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기가 일쑤인 것. 그러나 잠을 못 자는 것보다 더 걱정인 것은 아이들에게 먹이는 해열제에 있다.
현경씨는 “밥을 먹인 지 한참이 지난 후라 속이 빈 상태여서 해열제를 먹일 때마다 속에 무리가 가진 않을까 마음이 영 찜찜하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흔히 약이라고 하면 하루 세 번, 식후 30분 후에 복용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져 실제로 한밤 중 찾아온 열감기에 현경씨와 같은 고민을 하는 엄마가 적지 않다. 특히 어린이 해열제는 복용이 까다로운 데다 아이에게 먹이는 약이기 때문에 더욱 고민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린이 해열제는 없을까?
공복 상태에서의 해열제 복용을 고민하는 엄마들에 추천할 만한 해열제로는 타이레놀의 해열진통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이 대표적이다.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으로 이루어진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은 위장장애가 적어 빈속에도 복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해열과 진통에만 작용하고 소염에는 작용하지 않아 면역력 저하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생후 4개월부터 사용 가능하며,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해열제만 복용이 가능한 만 24개월 미만 영유아도 먹일 수 있어 어린 아이를 둔 가정의 상비약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또한 연령과 몸무게에 따른 적정 용법과 용량을 표기해 해열제 오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며, 보다 쉬운 약 복용을 위해 체리맛을 첨가해 아이들이 먹기 편하도록 배려했다.
내 아이에 관한 것이라면 작은 것 하나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것이 엄마 마음이다. 이번 환절기에는 이런 엄마 마음을 꼭 닮아 걱정은 덜고 건강은 더하는 어린이 해열제 한 병으로 지긋지긋한 열감기와의 전쟁을 끝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