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민중의술이 이슈화가 되면서 5천 년의 임상 결과를 가진 의술로 해외에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우리 침술의 우수성을 알리며 침술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의)산동의료재단 박순봉 이사장은 고려 수지침으로 자신의 대장암을 치유했던 경험이 있는 화제의 주인공이다.
박순봉 이사장은 "현대 의술은 사람을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 인술은 사람을 치료할 수 있다. 의사, 한의사가 고치지 못한 병을 치료해 낸 사례가 수없이 많으며 5천 년의 임상 결과를 가진 우리의 민중의술은 지혜와 경험 면에서 단연 세계 최고다. 서양의학과 제도권 한의학 사이에서 고사하고 있는 전통 민중의술이 대체의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방영되면서 알려진 암환자들은 대부분 저체온인 것으로 조사됐다. 체온은 인간의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비만이나 다른 질병발생과도 연관이 있다. 때문에 체온이 낮은 사람은 정상체온인 사람보다 암이나 면역질환 등 여려 질병에 훨씬 더 쉽게 노출되며 반대로 인체에 열을 가하면 각종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박순봉 이사장은 온열 찜질팩용 조성물을 이용한 온열찜질기로 특허를 받은 '할미손 온열찜질기'와 '한방온열찜질팩'은 자연에서 오는 재료와 방법으로 만든 민간요법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할미손 온열찜질기는 게르마늄을 주원료로 하여 복부에 원적외선열을 가하여 오장육부의 원활한 기능을 유도하는 것으로 복부의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고 각종 염증성 복부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한방온열찜질팩은 혈액순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5가지 한약재와 운모(광물), 질석(광물)을 혼합하여 팩을 가열한 뒤 신체에 부착하여 찜질효과를 얻는 것으로 두통, 생리통, 관절통, 울화병(우울증 등), 탈모예방(발모가능), 시력저하 예방, 암치료, 각종 통증완화 등 신체기능이 제 역할을 못하는 곳에 찜질을 함으로서 만병을 다스릴 수 있을 만큼의 놀라운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 두 제품은 그 효과로 인한 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판매뿐 만 아니라 수출까지도 계획하고 있다.
민간요법으로 기왓장을 구해와 6개월 간 꾸준히 찜질을 해온 결과, 배에 가스가 줄고 고통이 수그러들면서 점점치유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놀랍게도 대장암 완치 판정을 받은 이후 이에 착안해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 박순봉 이사장은“체온의 힘을 절실히 느낀 후 기왓장을 이용해 전통 찜질 방식을 구현해 온열찜질기를 개발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게르마늄 함유량이 높은 백운모와 황토를 혼합해 옛 방식 그대로 기왓장을 만들고 그 속에 열선을 넣은 후 1200도의 고열로 구워 원적외선이 방출되도록 하는 온열찜질기를 국내 최초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 의회 3선 의원을 역임하고 경북 능금농업협동조합 이사 및 감사 11년, 사회복지법인 산동재단 대표이사, 의료법인 산동의료재단 대표이사로 활동하며 지역발전과 사회 봉사에 힘쓰고 있는 박순봉 이사장은 농촌지역 노인병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이나 돈이 없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미래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박순봉 이사장은 “경제적 사정과 주변 환경으로 사회적 약자에 놓인 분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 지역주민을 돌보지 않는 병원과 약국에 분개해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했다. 법인의 수익사업을 의료기관 개설운영 사업으로 하여 365일 열린 병원을 만들었고 전국에서 약사를 초빙하여 현재까지 10년이 넘게 유지해 오고 있다. 초가 자신의 몸을 태워 주위를 밝히는 심정으로 남은 생은 산동의료재단에서 무료로 참된 의료서비스를 펼치며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베풀며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