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여성범죄 예방, 구리시 內 지역사회 안전대책 협의
묻지마 여성범죄 예방, 구리시 內 지역사회 안전대책 협의
  • 서재탁 기자
  • 승인 2016.06.15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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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범 유도 멀티짐, 구리시경찰서 MOU체결 후 지역보안 앞장 서..

묻지마 여성범죄 예방, 구리시 內 지역사회 안전대책 협의

김성범 유도 멀티짐, 구리시경찰서 MOU체결 후 지역보안 앞장 서..

 

앞서 일어난 강남 묻지마 식 여성 살인사건 외에 힘이 약한 부녀자 및 아동, 노인 등을 대상으로 일어나는 범죄가 늘고 있어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특히 서울의 주요지역외에도 경기권의 외각도시 주변으로 이동인구들이 많고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들은 일찍 귀가를 하고 있지만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를 범죄에 무방비상태라는 것이 더 문제가 되고 있다.

지역 한정된 경찰 지구대 인력 및 민간 순찰이 지역을 순찰한다 해도 범죄예방의 근절의식과 본인 자신의 대처능력이 없다면 범죄발생 후 짧은 시간에 사람의 목숨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기 쉽다. 안전과 언제 일어날지 모를 범죄에 대한 예방법, 그리고 범죄에 노출이 되었을 때 대처 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춰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다.

서울 구로구 및 여타 지자체, 민간단체들은 ‘묻지마 여성범죄’ 근절에 대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며 지자체 안전에 대한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 속에 경기도 구리경찰서와 MOU를 맺은 김성범 유도 멀티짐은 구리시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출근 퇴근 시간 유심히 지역을 순찰하며 무분별한 범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야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김성범 코치는 유도 선수 출신, 도아아시안게임 무제한급 금메달리스트로 현재 남양주세무서 옆에 유도 멀티짐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회원 및 청소년들에게 범죄 근절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호신술 및 대처방법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김성범 유도관 자문위원인 경기대학교 전용태 교수는 경호경비학회 임원으로 평소 보안과 범죄 근절에 대한 방법에 대해 제시한 부분이 있다. 묻지마 식 범죄는 정신질환을 알고 있는 자와 사회 부적격 인격을 지닌 자가 분노조절 장애와 같은 순간적인 감정에 휩싸여 범죄를 저지른다고 한다. 사회 활동이 많아진 요즘 밤늦은 귀가는 대도록 피하며 혼자 행동하지 말라는 지침을 꼭 지키라는 말로 부득이하게 혼자 행동 할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이동을 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귀가를 권했다.

또한 평소 남성이나 여성이나 본인이 범죄에 대처 할 수 있는 지식과 건강한 몸을 만들어 놓는 것 또한 범죄에 대처 할 수 있는 자세라고 말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범죄와 부디치지 않는 것이라고 얘기 했다.

▲ 김성범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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