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이어진 국민추천 포상 행사가 진행된다. 행정자치부는 6월 30일까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포상 시기는 12월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정자치부 상훈담당관 김상훈 행정사무관은 “2011년부터 시작한 국민추천 포상 행사는 그동안 우리 주변에서 나눔, 안전, 희망의 가치를 실천한 주인공을 찾는 행사이다. 나눔 분야에서 사회봉사, 재능기부, 사회적 약자 배려한 사람을, 안전 분야에서 인명 구조, 안전한 사회 만들기, 환경 보호에 힘쓴 사람을, 희망 분야에서는 역경 극복, 국제구호, 가족애 또는 통합(화합)을 실천에 귀감이 된 사람을 추천받는다.”라고 밝혔다.

그 동안 수상자로 평생 모은 재산 1억 2천만원을 기부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 김군자님, 78년 사고로 숨진 아들의 모교에 35년간 73억여 원을 기부한 문 숙님, 14년간 소방·경찰관 345명에게 무료라식수술, 해외의료봉사 해 온 정영택님 등 총 149명이 국민추천포상을 받았다.

추천은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전자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더 문의할 사항은 행정자치부 상훈담당실 02-2100-3169, 3538, 3539로 하면 된다.

홈페이지 : http://honor.sanghun.go.kr/

김재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