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실비보험, 유병자보험 간편심사로 보장 가능해
고혈압 실비보험, 유병자보험 간편심사로 보장 가능해
  • 이호준 기자
  • 승인 2016.06.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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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 누구나 크고 작은 질병, 상해 사고를 겪게 될 수 있다. 여기서 발생되는 병원 치료비의 경우 경제적 부담을 강화시키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요즘 의료실비보험이나 암보험 등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의료비는 보통50대 이후부터 증가하게 되는데 그러나 기존에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병력이 있거나 나이가 60대 이후인 고령자들의 경우에는 가입 거절로 인해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다.

 

그러나 최근에는 나이와 병력이 있어도 간편고지로 가입이 가능한 유병자보험(고혈압 실비보험, 당뇨보험)이 출시된 이후 가입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유병자보험은 그 동안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당뇨와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 병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은 고령자가 주 대상으로 간편심사와 고지를 통해 어렵지 않게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보험사의 입장에서는 손해율을 감안하여 보험료를 상대적으로 높여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편인데 이 상품도 가입조건이 있는 만큼 가입 조건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우선 판매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가입 나이의 경우 보통 50-75세로 이루어져 있다. 75세 이후부터는 유병자보험이라고 할지라도 가입조건에 해당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75세 이전에는 본인의 건강상태를 감안하여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3개월 이내에 입원, 수술 및 재검사 의사소견이 있으면 가입이 어려우므로 미리 확인해야 한다. 보험사들은 앞서 언급한대로 유병자보험이 손해율을 감안하고 가입되는 상품인만큼 3개월 정도의 면책기간을 주고 있다.

 

또한 2년 이내에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 수술력이 없어야 하고, 5년 이내에 암 진단과 입원 및 수술력이 없어야 가입이 가능하다. 이는 상품마다 조금씩 조건이 다르므로 꼼꼼하게 가입조건을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유병자보험은 다양한 특약담보를 선택할 수 있는데 암이나 뇌출혈, 급성심근경색과 같은 3대질병 등의 특약담보를 잘 선택한다면 다양한 부분에서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보장들을 잘 생각해보고 선택해야 한다.

 

현재 유병자보험을 판매중인 회사는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삼성화재, KB손해보험,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등이 있으며 인기순위 별로 가격비교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하단의 비교사이트에서는 유병자보험/간편심사보험 외에도 의료실비보험과 같은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비교가 가능하다. 주말까지 전문가 상담이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납입료 계산도 가능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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