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보건소장 소집 긴급 폭염대책 회의 가져
[경기]북부지역 보건소장 소집 긴급 폭염대책 회의 가져
  • 박말희 기자
  • 승인 2012.08.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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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까지 폭염대배 노인 보호체계 강화하기로

북부지역 보건소장 소집 긴급 폭염대책 회의 가져
8월말까지 폭염대배 노인 보호체계 강화하기로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경기도 북부청은 2일 경기 북부지역 보건소장을 긴급소집,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도 북부청은 폭염으로 인한 노인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8월 말까지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폭염 대비 노인 보호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폭염특보 발령 시 북부청은 보건소 방문보건요원 135명으로 하여금 안부전화와 문자발송을 통해 69,110명에 달하는 북부지역 취약 독거노인들의 안전확인을 실시하고, 이 중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독거노인 등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방문보건서비스 빈도를 강화하고, 환자발생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은 폭염 시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 현황 및 위치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도록 했으며,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을 방문, 폭염관련 온열환자 발생 시 대응요령과 폭염특보 발령 시 ‘국민행동요령’을 마을앰프 및 각종홍보매체를 활용 적극 홍보토록 당부했다.
박상목 경기도 보건위생담당관은 이날 쪽방촌 거주노인 및 저소득 독거노인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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