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전월보다 대폭 하락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6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1.50%에서 1.25%로 내리자 시장금리가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를 보면 6월 예금은행 신규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전월대비 0.12%포인트 하락한 2.77%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역대 최저치였던 지난해 4월(2.81%)보다 0.04%포인트 더 낮은 것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96년 이후 20년 만에 최저치다.
기준금리 인하로 주택담보대출금리와 연동되는 코픽스(COFIX) 금리, 금융채 금리 등이 동반 하락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월 신규취급액 코픽스 금리는 1.44%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5년물 은행채(AAA) 금리도 6월 초 1.679%에서 월말 1.453%로 0.2%포인트 가량 하락했다.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달리 집단대출 금리는 2.94%로 전월보다 오히려 0.04% 상승했다. 이는 최근 은행권 심사강화 영향으로 풀이된다.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뱅크몰( www.bank-m.co.kr )의 관계자에 따르면 "코픽스 금리는 전월 평균치로 통상 2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반영돼 향후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신규대출 금리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국내 금융시장 분위기가 연내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 할 수도 있겠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기 때문에 특히 대출상품 선택할땐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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