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급증,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통해 이자부담 줄여야
가계부채 급증,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통해 이자부담 줄여야
  • 이청원 기자
  • 승인 2016.08.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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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금리 비교하면 2%초중반 금리도 가능해
 

정부가 대출규제 등의 대책에 나서고 있지만 가계부채 증가세는 여전히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회복으로 집단대출(중도금 대출)이 크게 늘었지만,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아파트 가격 하락이 전망되고 있어 우려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부채 규모는 2016년 3월말 1천223조 7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어나 2014년 3분기 이후 증가세가 계속 확대됐다.

올 2월부터 수도권에서 시행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의 영향 등으로 은행권의 신규 주택대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가이드라인의 적용을 받지 않는 아파트 등을 신규 분양받을 때의 집단대출(중도금 대출)이 크게 증가했다.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도 늘어났다.

금융권별 가계대출 현황을 보면 은행의 가계대출은 2016년 1분기말 569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늘어나 지난해 4분기 8.5% 증가에 비해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비은행금융기관 가계대출의 경우 올 1분기 589조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늘어나 2015년 4분기(13.6%)에 이어 증가세가 확대됐다.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수준이 낮은 비은행금융기관으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일부 이전된 데다, 상가·토지 등 비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기타대출도 높은 증가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은행의 집단대출은 2015년 하반기 이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6년 1분기 중 집단대출은 5조2천억원 증가했는데 이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액 9조7천억원의 절반이 넘는 규모다.

이 같은 집단대출의 큰폭 증가세는 2014년 중반 이후 부동산시장이 호전되면서 주택 신규 분양물량이 증가했고 재건축이 활성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예금보다 빚이 많고 돈을 벌어 부채를 갚기 힘든 한계가구 및 부실위험가구도 모두 늘었다.

이에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뱅크몰( www.bank-m.co.kr ) 관계자는 "가계부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저금리 등의 영향으로 연체율이 낮은 수준을 지속하고 부채구조도 점차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부실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낮다."며, "하지만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되면 앞으로 가계부채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저금리 분위기는 맞지만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저금리 상품을 적절히 선택하지 못한다면 높은 이자에 시달릴수 있는 만큼 전문가들과 상담을 통해 최적의 상품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는 주택 및 아파트 매매잔금대출을 비롯하여 저금리 대환대출(대출갈아타기), 전세자금대출, 빌라 및 단독주택 담보대출 등 다양한 시중은행 상품에 대한 정보를 비교, 분석하여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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