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무릎관절염, 건강한 노후 위해서는 정형외과 방문해야
[대전] 무릎관절염, 건강한 노후 위해서는 정형외과 방문해야
  • 글로벌 경제팀 기자
  • 승인 2016.08.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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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은 뼈와 뼈가 연결되는 부분으로 척추와 사지의 각종 운동에 축으로 작용함과 동시에 적은 마찰력으로도 자유로운 범위의 운동을 가능하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기도 한다. 관절이 있기에 우리가 걷고 달리고 운동을 하고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움직임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절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노화로 이어지는데, 관절 내 연골이 마모돼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관절이 붓고,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특히 무릎은 신체의 하중을 견디는 중요한 부위로 부상이 발생하면 자연스레 삶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백세시대에 들어선 만큼 건강한 노후를 위해 관절통증의 원인과 관절내시경, 인공관절 수술 등 치료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노년층의 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의 경우는 연골이 닳고 닳아 뼈와 뼈가 직접 부딪히면서 관절이 뻣뻣해지고 심각한 통증이 생기며 윤활액이 많이 나와 관절이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 무릎 관절은 연골과 연골 사이에 물렁뼈가 있어 연골손상과 함께 연골판 손상을 동반하는 사례 또한 대부분이다.

관절 질환의 경우 통증과 운동제한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하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아니라는 인식이 깊어 진료를 미루고 병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극심해지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관절내시경과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 손상된 관절을 회복시킬 수 있다.

대전 서구 괴정동에 위치한 정형외과 허리사랑병원에서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로 무조건 인공 관절 수술이나 관절내시경 수술을 진행하지는 않는다. 관절운동, 주사, 약물요법 등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여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우선이다.”며 “비수술적 치료로 통증 완화가 되지않을 경우 진행하는것이 인공관절 수술이다.”라고 조언했다.

소중한 관절을 지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절에서 느껴지는 통증을 방치하지 말고, 무릎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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