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싸우자 귀신아’, 큰 화제를 모아!
‘도서출판 보리별’에서 ‘출판’, 드라마 흥행 효과 톡톡히!
현대인들의 외로움을 담아내, ‘힐링 웹툰’으로 큰 호응

그룹 2PM의 ‘옥택연’과 ‘김소현’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인 ‘싸우자 귀신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기 웹툰인 ‘싸우자 귀신아(글/그림: 임인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드라마로 ‘귀신이 보이고, 만져지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주인공인 ‘봉팔’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TV 드라마’의 흥행과 더불어 도시출판 보리별에서 출시한 단행본 ‘싸우자 귀신아’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단행본 ‘싸우자 귀신아’에는 ‘봉팔’과 수험생 귀신인 ‘현지’가 퇴마를 하며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 ‘귀신들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았다.
특히 네이버 웹툰 연재 시 네티즌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았던 ‘벚꽃’과, ‘누구에게나 한번쯤’, ‘나는 네티즌이다’, ‘고양이가 우는 날’, ‘엔젤’이 수록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인들의 ‘외로움’을 주된 주제로 담아내
‘싸우자 귀신아’에는 귀신을 본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고, 주변의 편견으로 인해 세상과 담을 쌓고 살아가는 주인공 봉팔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그렇게 살아가던 중 ‘귀안’에서 벗어나는 술법을 받기로 하고, 그에 따르는 돈을 모으기 위해 ‘퇴마사’의 길에 접어든다. 그렇게 시작된 첫 퇴마에서 봉팔은 수능을 보지 못하고 죽은 게 한이 되어, 이승을 떠도는 수험생 귀신 김현지를 만나게 되고 이 둘이 우여곡절 끝에 친구가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이 펼쳐내는 에피소드들에 공통적으로 깔려 있는 주제는 바로 ‘외로움’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걸려있는 병인 ‘외로움’과 세상에 혼자 내팽개쳐진 듯한 ‘고독’ 등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고 있다.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이나, ‘동물 학대’, 때로는 익명을 바탕으로 생겨난 ‘가상 인격’이 만든 ‘폭력성’, ‘악플’ 등의 소재를 작품에 담아냈다.

외로움을 이겨내는 힘! ‘관심’과 ‘사랑’, ‘이해’!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외로움과 고독 속에 빠진 현대인들에게 해결책으로 ‘관심’과 ‘사랑’, ‘이해’라고 설명해주고 있다. 인간의 체온을 느끼며 대화를 나누고, 기쁨과 슬픔을 공유할 수 있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친밀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존재를 설명하면서, 그것은 ‘사랑하는 연인’, ‘배우자’, ‘가족’, ‘친구’, 혹은 ‘고양이(반려동물)’일 수도 있다고 보여준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혼자’가 아니라, 타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에서 비롯된 ‘따뜻한 시선’이 담긴 위로라고 얘기하고 있다. 이러한 스토리는 ‘힐링 웹툰’이라는 ‘싸우자 귀신아’의 별명처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만든 ‘흥행 원동력’이라고 생각된다.
<도서출판 보리별, (문의) 02-6673-0421, bodhistar@naver.com>

▲ 지은이 소개
글/그림: 임인스
1986년생. 전주예고 미술과 졸업, 익산 원광대학교 도예과 중퇴.
2005년 유머사이트 ‘웃긴대학’에서 아마추어 유머 작가로 활동.
첫 장편인 '걸레'를 성공적으로 완결하였고,
그를 발판 삼아 네이버 웹툰에 정식 프로작가로 데뷔.
싸우자 귀신아, 용의 아들 최창식, 라크리모사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