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펠레코리아의 LED 조명 ‘룩스’, 기술력 인정 받아 약 40% 매출신장 기록
헤펠레코리아의 LED 조명 ‘룩스’, 기술력 인정 받아 약 40% 매출신장 기록
  • 글로벌 경제팀 기자
  • 승인 2016.11.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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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화 시스템으로 간편한 설치와 AS 가능한 룩스, 퍼시스 공급
 

글로벌 가구∙건축 하드웨어 기업 헤펠레코리아㈜(대표 이승호)의 LED 조명 ‘룩스(LOOX)’가 약 4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룩스’는 헤펠레코리아가 2011년 론칭한 LED 조명 시스템 브랜드로, 헤펠레가 직접 엔지니어링 한 제품이다. 혁신적인 플러그&플레이(Plug & Play)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설치 및 작동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듈라’(Modular)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조명과 스위치가 따로 드라이브에 설치되어 손쉬운 작업이 가능하고, 고장 시 고장이 발생한 부분만을 개별로 교체할 수 있다. LED 칩을 응집한 COB 칩을 사용하여 기존의 LED 조명보다 밝으면서도 한층 길어진 수명을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전 제품은 CE(Communate Europeeene, 유럽연합 통합규격) 및 유럽에너지 효율 A등급 이상을 획득하였으며, 지난 2013년 미국 ADEX Platinum Award(Award for Design Excellence)와 2015년 미국 Readers’ Choice Award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에서 룩스를 자사의 완제품에 활용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사무용 가구 업계 1위 기업인 ‘㈜퍼시스’의 스탠드형 LED 조명에 룩스의 일부 사양을 수정하여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 퍼시스의 사무용 가구에 활용되고 있다.

헤펠레코리아㈜ 프로덕트 담당자 임동연 차장은 “‘룩스’의 다양한 제품군과 손쉬운 설치로 국내 조명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면서 “‘룩스’를 통해 개인 고객은 제품 선정, 배선과 같은 까다로운 부분을 쉽게 해결할 수 있고, 기업 고객은 설치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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