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디스크는 상당수는 관리만 잘 하면 자기복원 능력을 회복”
“척추디스크는 상당수는 관리만 잘 하면 자기복원 능력을 회복”
  • 박주환 기자
  • 승인 2016.11.14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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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척추교정원 김길현 원장

최근 스마트폰 사용 또는 장기간 앉아서 업무를 보게 되면서 어깨 결림, 허리통증 등 척추질환을 앓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심한 통증으로 척추 수술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척추질환 관련 병원이나 시술원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으며 치료법도 다양해지는 등 환자들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짐과 동시에 선택에 대한 고민 역시 커지고 있다.

김길현 원장

척추교정 분야의 연구를 경주하며 허리, 목 디스크, 어깨 통증 그리고 원인불명의 각종 통증에 대한 교정치료를 펼치며 통증에 시달리며 밤잠을 못 이루는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동양척추교정원의 김길현 원장은 “척추디스크는 아주 심각한 상태가 아니면 상당수는 관리만 잘 하면 특별한 전문적인 치료를 하지 않아도 몇 달 정도 지나면 저절로 제자리를 찾아 들어가서 회복된다. 디스크는 척추뼈 마디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물렁물렁한 조직이기 때문에 제자리를 잘 벗어나고, 그만큼 제자리로 잘 돌아가기도 한다. 돌아갈 때까지 몸을 무리하게 쓰지 않고 통증 관리를 하면서 조심하면 된다.”고 말했다.

 

실제 모 병원 의사들은 척추수술에 대해 회의적인 말하며 이런 말들을 한다. “병원에서는 환자들의 건강상태, 통증 보다 병원 수익을 목적으로 수술을 자행한다” 고 했다. 의사로서 환자를 보호하고 치료해야 할 본분을 잊고 경제적인 수익만을 챙기는 병원들에게 국민들의 신뢰는 땅에 떨어지고 말았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해외에서 각광 받고 있는 척추교정치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만 의료인으로 인정하는 현행 의료법에 따라 척추교정치료 치료사는 ‘불법 의료인’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에 대체의학을 합법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세 차례 제출됐지만 의료단체들의 반대로 보건복지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해외에서는 이미 척추교정치료는 의과대학에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고 국가 공인 자격증 제도를 두고 의료보험까지 적용해준다. 아시아에서도 일본과 홍콩, 태국 등이 척추교정치료를 합법화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2006년 ‘기본교육과 안전에 대한 지침’을 통해 척추교정치료 전문가를 의료인으로 인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척추교정치료에 대해서는 자격 신설을 찬성하는 쪽이나 반대하는 의료계 모두 그 효과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이를 새로운 직종으로 신설해 제도권 내로 흡수할 것인가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최근 대학 내 척추교정치료 교육과정이 신설되고 있으며 보건의료 분야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수년째 꼽혀온 아이템인 척추교정치료가 국내에서도 제도권 내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절한 타협점이 시급하다.

한편 동양척추교정원 김길현 원장은 전, 현직 정치인, 의료인, 국회의원, 국가대표 운동선수, 유명 연예인 등 수많은 환자들이 김 원장의 시술로 통증이 사라지는 효과를 체험했으며 현재는 아들인 김성훈 선생을 수제자로 삼아 시술비법을 전수 광주지점을 운영하게 하고 있다. 수제자인 김성훈 선생이 모든 환자를 도맡아 시술하며 김길현 원장이 일주일에 1~2번 정도 광주지점에 찾아가 돕고 있다. 김성훈 부원장은 “병마로 어려웠던 이들이 다시 일터로 향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 모든 질환이 그렇듯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며 척추교정으로 건강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상시 바른자세와 생활습관 교정이 필수다. 본인 스스로 운동하고 노력해서 자기복원 능력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키고 근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척추건강을 유지하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40년 간 척추교정분야에서 달인으로 손꼽히는 김길현 원장은 일례로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참석 차 내한했던 몽골대통령 비서실장이 찾아와 1개월 정도 시술을 받기도 했다. 김길현 원장은 “아픈 사람의 목이나 허리, 어깨 등에 손을 대면 느껴진다. 5분 정도의 교정으로 통증이 해소되는 경우도 부지기수”라고 말했다. 김 원장의 교정시술능력으로 수많은 환자들이 그의 손을 거치면서 통증이 사라지는 효과를 체험했다.

 

동양척추교정원 광주지점 김성훈 부원장은 “모든 질환이 그렇듯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며 “척추교정으로 건강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상시 바른 자세와 생활습관 교정도 필수다. 본인 스스로 운동하고 노력해서 자기복원 능력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키고 근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척추건강을 유지하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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