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농장 생오리(수원) '오리 아줌마' 임제빈 대표
대성농장 생오리(수원) '오리 아줌마' 임제빈 대표
  • 서재탁 기자
  • 승인 2016.11.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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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오리고기 판매가 아닌 사람의 마음을 전달

단순한 오리고기 판매가 아닌 사람의 마음을 전달

 대성농장 생오리(수원) '오리 아줌마' 임제빈 대표

 

오리고기는 허약한 몸을 회복해주는 일종의 보약효과로 유명하다. 전국에는 수많은 오리 고기 음식점이 있지만 최근 이곳 대성농장 생오리(수원)가 주목을 받고 있다. 언제나 내 가족이 먹는 다는 생각으로 고객 미각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곳은 임제빈 대표가 '오리 아줌마'로 불리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오리고기는 고혈압, 동맥경화, 순환기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한의학 전문가들도 말할 만큼 효과가 뛰어난데 대성농장 생오리(수원) 임제빈 대표는 가족 중 한명이 군포에서 오리집을 운영하던게 계기가 되어 이 일을 시작하게됐다. 시작 당시 매년 어르신 2천명에게 오리고기를 대접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해 온 임 대표. 그래서 일까 매장 앞에는 모범음식점, 나눔과 섬김 음식업소라는 간판이 뚜렷하다. 임 대표는 "어르신들을 위해 가장 좋은 메뉴인 명품코스와 능이버섯 백숙을 대접한다"며 "이같은 행위가 선행의 철학"이라고 말했다. 암 이라는 치명적 병을 이겨내기도 한 임 대표는 지금의 삶을 하나님이 주신 ‘덤’ 인생이라 생각하며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38일~45일 자란 생오리만을 취급하며 오리고기를 구울 때 호일도 세라믹으로 코팅된 최고급 호일만을 사용한다. 하지만 오리고기를 판매라는 것이 아닌 사람의 마음 위한 생각으로 앞으로로 힘닿을 때까지 사랑을 나누겠다고 다짐했다.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단순한 요식업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전하는 대성농장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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