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에서 76억으로 UP! MC 이상민 울린 서울의 집값!
9억에서 76억으로 UP! MC 이상민 울린 서울의 집값!
  • 서재탁 기자
  • 승인 2016.11.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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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알짜왕>에서 밝히는 탈서울의 모든 것

9억에서 76억으로 UP! MC 이상민 울린 서울의 집값!

JTBC <알짜왕>에서 밝히는 탈서울의 모든 것

 

올해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무려 ‘4억’을 뛰어넘었다. 고공 행진하는 집값에, 울며 겨자 먹기로 서울을 떠나는 이른바 ‘탈서울’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지난 해 서울을 떠난 인구는 무려 13만 7천 명! 1988년 이후 처음으로 천만 인구가 붕괴되며, 메가시티 서울의 위상도 흔들리고 있다.

네 살배기 아들을 키우는 주부 남예원 씨도 탈서울을 고민하는 이들 중 한 사람이다. 독립된 아들의 공간을 꾸며주고 싶지만, 3대가 살고 있는 좁은 전셋집에서는 엄두도 못 내는 현실 때문인데...고공 행진하는 서울의 전셋값에 남예원 씨는 결국 서울 근교로 집을 넓혀 이주를 고민하고 있다.

이 같은 사례자의 사연에 깊은 공감을 표한 건 알짜맨 이상훈! 이상훈은 스튜디오에서 송중근, 김영희 등 많은 동료 개그맨이 치솟는 집값에 경기도 외곽으로 이사했다며, 자신 역시 탈서울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고 밝혔는데...또한 MC 서유리 역시 하우스 푸어인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는 후문.

한편, 스튜디오에 불붙은 집값 논쟁에 종지부를 찍은 것은 '월세살이‘ 중인 MC 이상민. 이상민은 ‘집은 1999년에 장만해야 했다’며 자신의 일화를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사연인 즉, 1999년 당시 9억 원이던 ‘JYP 사옥’ 매입 권유를 거절했는데, 최근 8배 넘는 76억 원에 매각되었다는 것. 이 외에도 이상민은 구매를 고려했던 4억짜리 아파트가 최근 20억 원이 넘은 일화를 털어놓는 등 자신이 폭등하는 서울 집값의 산증인이자 피해자임을 강조해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유발했다고.

MC들의 생생한 증언까지 곁들여진 뜨거운 감자, ‘탈서울’ 이야기는 11월 23일 JTBC ‘알짜왕’ 5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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