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최초 스마트폰에 ‘Q리모트’ 탑재
LG전자, 세계 최초 스마트폰에 ‘Q리모트’ 탑재
  • 정연석 기자
  • 승인 2012.08.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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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적외선을 이용한 리모컨 기능인‘Q리모트(QRemote)’를 세계 처음으로 스마트폰에 탑재한다. LG전자는 Q리모트를 오는 9월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옵티머스 Vu: II’에 탑재하기로 했다.

Q리모트는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에 한 번만 등록해주면 리모컨을 대신해 적외선 신호를 통해 셋톱박스, 오디오, 에어컨 등 집 안의 가전제품을 컨트롤하는올인원 리모컨이다.

특히 Q리모트가 컨트롤 가능한 가전제품은 전 세계 가전 브랜드를 망라한다. 다음달 출시될 옵티머스 Vu: II는 국내외 300여 제조사의 TV, 100여 브랜드의 오디오, 80여 종류의 방송용 셋톱박스(케이블/위성/IPTV)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집안에 있는 가전제품 리모컨을 스마트폰으로 대체할 수 있어 리모컨을 찾는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편리한 사용성이나 뛰어난 접근성도 강점이다. Q리모트는 홈 디텍팅(Home Detecting) 기능을 통해 집안에 들어가는 순간 이미 등록해 둔 홈 와이파이(Wi-Fi) 신호를 인지해 잠금화면에서도 리모컨 자판을 자동으로 표시해준다.

어떤 화면에서도 Q리모트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사용자 편의성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웹 서핑, 메시지 보내기 등을 하면서 동시에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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