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는 저금리로 유지되고 있지만 하반기 들어 6대 시중은행들이 줄줄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정부가 가계부채 폭증을 막기 위해 금융권에 가계대출 관리를 지시하고 나선 것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가산금리 인상폭이 가장 컸으며,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 대출금리는 3%내외로 높아졌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6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뒤 7월까지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8월부터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준금리는 낮아졌지만 시중은행마다 가산금리를 올리는 방식으로 금리를 올렸기 때문이다. 한 시중은행은 가산금리를 두 달만에 최대 0.31%까지 올리는 등 가산금리 인상을 주도했다.
그 결과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9월 기준 평균 3%대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시중은행들 대부분은 지난 3분기에 기준금리 인하분만큼 주택담보대출의 가산금리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7~10월 은행별 가산금리 변동 현황 (은행연합회 자료 기준)
기업은행 0.87% > 1.35% (+ 0.48%)
우리은행 1.24% > 1.70% (+ 0.46%)
국민은행 1.25% > 1.44% (+ 0.19%)
신한은행 1.26% > 1.44% (+ 0.18%)
하나은행 1.13% > 1.25% (+ 0.08%)
농협은행 1.36% > 1.31% (- 0.05%)
이 같은 시중은행들의 가산금리 인상은 가계대출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근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가계대출의 증가 규모가 큰 은행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밝히는 등 시중은행에 대한 당국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뱅크몰( www.bank-mall.co.kr )의 관계자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내려가는 상황에서도 정부의 요청에 의해 가계부채 증가를 막기 위해 시중은행들은 가산금리를 올려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상승 시키고 있다. 이렇게 높아진 대출금리에 주택 실 수요자들은 주택 구매를 망설이고 있으며, 시중은행들은 보험사와의 대출금리 역전현상에 소비자들이 보험사로 유출되면서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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